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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한강변 르네상스(?) 개발 관련글에 느닷없이

압구정동 30평대는 의미가 없다는 글이 올라온후로...

종종 이와 비슷한글이 개포동분들에 의해 올라오는데...


일단 그 넓은 오지랖에 경의를 표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압구정동 30평대가 의미가 왜 없는건가요?


-소형평수 의무비율같은 정부의 재건축 규제땜에?

그럼 개포동은 현재건축 규제엔 무풍지대인가요?

용적율 200% 안되는거.. 누가 올려주기라도 한답니까?

어떤분이 개포동에 고위층이 많아서 풀어줄수도 잇다하던데..

10평대 낡은 아파트 득시글한 동네에 고위 권력층이 산다?

2베이 30평대 구식 아파트에 고위 관료들이 살아요? -,.-


-압구정동은 다양한 이해관계땜에 재건축 합의가 어렵다?

일단 개포동 게시판을 들여다보세요... 용적율 문제로 단지간에

알력이 있는것 같던데... 압구정동은 아직 표면에 들어난건없죠...

남의 걱정할 처지가 아닌데...


-대지지분이 적어서?

개포동쪽 지분 많죠.. 재건축시 땅이 전부이므로 지분 역시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근데 양은 그렇고... 토지의 입지와 질은?

압구정동의 입지와 개포동의 입지가 동일선상인가요?


정부와 한나라가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강북, 도심 활성화...

이거 개포동과는 남의 얘기죠?

오세훈이 추진하는 한강 프로젝트... 여기 놀러오려면..

분당, 용인분들이랑 뒤섞여서 한참만에 와야할걸요?




뭐 삼성이 강남으로 오네.. 어쩌네해도 도심과 여의도의

오피스 핵심업무는 여전히 건재할거구요..(실제로 문과기준 좋은 직장은

사대문안과 여의도에 몰려있죠.. 물론 강남에도 많지만..)

개포동에서 도심, 여의도 가기 쉽지 않죠?(성남공단은 개포가가깝네요..)


시장의 평가가 압구정의 입지가 좋다고 하는거고.. 그 바탕으로

선호가 결정이 되는거죠... 강남에 있지만 강북에 박혀있는 묘한

형태의 압구정동쪽 입지는 서울의 중심 역할을 하지요...

경부고속도로나 올림픽도로들의 주요 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수도권

어디나 사통팔달이고...



개포동에서 인터넷으로 글 몇개 올린다고 이런 입지가달라지는건 아니죠...


그냥 본인 동네들 홍보나 열심히 하세요...

왜 남의동네 험담을 합니까?

본인들 동네 장점 알리기에도 시간 모자르지 않으세요?

그리고 한양이나 현대 주민들 대부분.. 어디 동네처럼 재건축에

목메달지 않아요.. 물론 최신 새집에서 살고 싶은말 누구나 있겠지만..

솔직히 주차문제 빼면 지금도 불편할건 없습니다.

평수도 30평대 이상부터 시작이고...


좁은집에서 불편하게 살아서 심뽀가 꼬인 몇몇분들이 그러시는거고..

대부분의 개포동분들은 안그러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