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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집값은 강남 접근성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해왔습니다..

어떤 어떤 축선상이였지요.. 가령 경부축이니 경인축이니 하는

수도권을 이끄는 축은 뭐니뭐니해도 경부축이겠네요..

그 축선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반도체공장들( 사실 삼성의 수원, 현대의 이천공장 없었다면 용인이나 기흥 집값이 그리 뛰었을 거라고 생각을 안합니다.. 높기야 했겠지만 지금처럼은 절대 아니죠.. )...

거의 분당이나 평촌쯤에서 축선은 끝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저의 사견입니다.. 태클 사절 )

또 혹자는 용인, 화성에 이어 천안, 오산, 아산까지 축선을 내리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지만.. 설마 거기서 서울까지 출근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사실 의문이구요..(수원까지는 가능할거라 생각 ) 행정수도가 생긴다구 해서 오산, 아산에서 행정수도까지 출근하는 사람도 있을지 사실 확신은 없습니다.

그럼 이제 경춘라인으로 돌아가서...

서울의 중심축은 서서히 강남에서 송파로 이동하는 듯 보입니다. (뭐 아직은 누가뭐라해도 중심은 강남이니.. 걍 제눈에 그렇게 보이는 듯 하다 뭐 이런거죠)

그렇다면 이제는 경부축선이 아닌 중부축과 외곽 북부축이 뜰거라는 생각이 문득 스치지 않나요.. 걍 전 스쳤습니다. 작년에 (뭐 사실 사무실이 강동이다보니.. 가깝고 싼곳을 찾다보니 창현으로 이사를 왔지만)

요즘 한참 뜨고 있는 구리와 남양주 도농이 한 예일듯 합니다.

일단 송파에서는 구리와 남양주 도농까지는 눈에 들어옵니다. 하남도 마찬가지구요.. 외곽도로를 지나면서 보이는 단지들이라는 말이지요..

그럼 동쪽으로 나가는 도로는... 애석하게도 국도 외에는 고속국도는 없습니다.

올림픽대로 끝점에서 춘천까지( 애석한 점은 민간투자라는게 아쉽지만 )

덕소 - 화도 - (뒤는 생략 .. 굳이 외우고 댕길 필요가.. 쩝.. )

경춘도로로 생김으로써 축선이 하나 생기는 것이지요.. 다름아닌 경춘웰빙축.. 거기에 설 접근성과는 관계가 업지만 곧 발주가 될듯한 제 2외곽순환도로 화도 - 양평간( 양평 - 여주간은 이미 공사중이죠 )

그렇다면,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북부 신도시와 연계한다면..

일단 접근성이 좋아야 겠죠.. (김도지사 재임시 2009년 착공한다고 했으니 그때 얼렁뚱땅 도로 만들수도 없고 이미 계획되어 있는 곳 우선이겠죠.. ) 글구 이미 많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제외 가령 양주 옥정이나 파주 운정이나 글구 그쪽은 김도지사 재임 중에는 제2외곽 우선 착공순위에서 밀렸죠.. (운정은 모르겠네요.. ㅡ.ㅡa 아시는 분은 쪽지 부탁 )

그럼 북쪽은 동북부쪽만 남았다는 것인데.. 유일하게 제 2외곽이 지나가면서 많은 여유대지가 남아있는 곳은 거의 화도가 유일하다가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 뭐 여기까지는 다들 아실 듯 )

뭐 그럼 북부 신도시의 가능성, 경춘라인의 구축( 춘천쪽으로 괜찮고 큰 공장이나 지식 클러스터 단지같은거 들어오면 정말 금상첨화일텐데, 서울 춘천 접근성은 4 :6 정도로 나뉘는 가까운 곳이 되는.. 화도는 그때가면 폭발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걍 주저리 주저리 적었습니다..

글 못쓰는 공대(글 잘쓰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생이라 이해하시고..

악플만은 삼가..

아 글구 화도 IC 진입로는 마석 IC 진입로 직선으로 나는 걸로 지적도 상으로는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