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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연결 예정인 송도역과 오이도역 전철 개통으로 인천과 시흥이 대중교통 원할해지며 2010년 제3 경인 고속도로 완공 예정으로 인천 신공항까지 1시간이내 거리로 서부 물류 중심지로 교통의 요지가 되고... 단계적인 수인선 연결로 인천과 수원 왕래가 원활해 진다는 뉴스들.... 131만평의 군자매립지 개발이 예정되어있다고 하여 상승을 생각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능곡택지개발 등으로 시흥시 의 가격이 대야동 및 장현, 하상중동,은행동 등이 변동이 되더니...
이제는 정왕동 만이 홀로 남아 움직이지 않아 마음이 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서해 1,2차 대림 신호아파트 등 큰평수를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는 기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시화 정왕동이 항상 뒤에 서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읽고 읽고해 보는 글입니다.


다음은 머니투데이에서 펌글입니다

장마와... 투자 이야기
이건희의 행복 투자 2006/07/31 12:41


해마다 7월경에는 장마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가 생기는 곳이 종종 생겨납니다. 올해 서울에서는 안양천의 둑이 터지면서 양평동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고 일산 신도시의 지하철역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하였지만, 수해방지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에서 수해 피해가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한강에 댐이 많이 들어서서 장마 때 수위조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제방과 여러 수해방지 시설이 잘 이루어져 사람의 문제로 발생하지 않는 이상, 서울에서는 침수로 인한 피해가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서울에서도 대단한 수해가 발생하기도 하였었습니다.

1965년 7월에 서울지역과 경기, 강원도 지역에 집중호우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한강인도교(한강대교) 수위가 위험수위인 10.5m를 넘어서서 10.8m까지 올라갔었고, 1925년 을축년홍수 때의 11.66m 기록이래로 최고의 수위였습니다. 을축년홍수는 우리나라 사상 최대의 홍수로서 사망자 647명, 가옥유실 6,363호, 가옥붕괴 17,045호, 가옥침수 46,813호였고 피해액은 당시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 무려 58%에 해당하였습니다. 1965년 홍수에서는 서울에서 발생한 이재민이 8천여 가구, 4만명에 달하였으며 인명피해 사망 19명, 부상 21명, 건물피해 1만여동이었습니다. 성동구의 광진교는 V자형으로 무너져 내렸고 잠실지역, 여의도 등 한강연안의 저지대로서 제방이 없는 곳들은 한강 수위만큼의 높이로 침수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집은 한강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살았었는데 한강물이 범람한다고 연락이 와서 저희 집에서도 이불보따리를 꾸린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물구경간다고 한강이 접한 곳에 가서 보았더니 보통은 한강이 대로에서 한참 밑으로 내려간 위치에서 흘러가는데 버스길 대로에까지 바짝 한강물이 들어와서 찰랑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지대가 약간 높은 편이라서 피난까지는 가지 않고 이불 보따리 꾸려 놓은 채 여차하면 피난 갈 비상사태로 밤새면서 그날을 보냈었습니다. 몇 년 지난 뒤에 집안이 어려워져서 변두리 싼 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그해 여름 장마 때에 부엌 등 집의 여러 곳에 물이 들어차고 동네에서 배타고 다녀야 할 정도가 되는 상황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저지대로서 장마때 물에 잠길 위험이 큰 동네는 비인기 지역이 될 수밖에 없었고 집값이 가장 싼 지역에 속하였습니다. 지대가 아주 높은 지역에는 달동네도 있었지만, 성북동, 장충동, 남산 근처의 한남동, 평창동, 구기동, 북아현동, 청파동처럼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고급 주택들이 들어선 동네들도 전부다 지대가 상당히 높은 곳이었습니다.

반면에 잠실, 반포, 목동, 망원동, 중랑천변 등 지대가 낮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장마 때만 되면 싼 동네에 사는 서러움을 겪어야했습니다. 잠실에서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수해가 연례행사였고, 주민들은 뽕나무 근처에 돈대를 쌓아 만들어 놓고 비가 많이 오면 대피했으며, 수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 마을을 빙 둘러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심었었습니다. 반포지역도 큰비가 내려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면 대부분 침수되었던 곳이고, 홍수 피해를 입는 상습침수지역이라서 반포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목동 신시가지가 들어선 양천지역도 안양천에 연한 저지대로서 수해와 범람의 피해가 많았던 곳입니다. 목동아파트는 80년대 중반 분양할 때만 해도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장마철에 수해로 시달리던 잠실, 반포, 목동 등의 지역이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으로서, 과거 강북의 인기지역보다 부동산 가격이 훨씬 더 비싼 지역으로 변모해 있습니다. 수해문제는 서울이 발전해가는 단계에서 결국 해결해야할 문제였고, 수해가 심하던 지 2008년 연결 예정인 송도역과 오이도역 전철 개통으로 인천과 시흥이 대중교통 원할해지며 2010년 제3 경인 고속도로 완공 예정으로 인천 신공항까지 1시간이내 거리로 서부 물류 중심지로 교통의 요지가 되고... 단계적인 수인선 연결로 인천과 수원 왕래가 원활해 진다는 뉴스들.... 131만평의 군자매립지 개발이 예정되어있다고 하여 상승을 생각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능곡택지개발 등으로 시흥시 의 가격이 대야동 및 장현, 하상중동,은행동 등이 변동이 되더니...
이제는 정왕동 만이 홀로 남아 움직이지 않아 마음이 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서해 1,2차 대림 신호아파트 등 큰평수를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는 기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시화 정왕동이 항상 뒤에 서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읽고 읽고해 보는 글입니다.


다음은 머니투데이에서 펌글입니다

장마와... 투자 이야기
이건희의 행복 투자 2006/07/31 12:41


해마다 7월경에는 장마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가 생기는 곳이 종종 생겨납니다. 올해 서울에서는 안양천의 둑이 터지면서 양평동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고 일산 신도시의 지하철역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하였지만, 수해방지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에서 수해 피해가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한강에 댐이 많이 들어서서 장마 때 수위조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제방과 여러 수해방지 시설이 잘 이루어져 사람의 문제로 발생하지 않는 이상, 서울에서는 침수로 인한 피해가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서울에서도 대단한 수해가 발생하기도 하였었습니다.

1965년 7월에 서울지역과 경기, 강원도 지역에 집중호우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한강인도교(한강대교) 수위가 위험수위인 10.5m를 넘어서서 10.8m까지 올라갔었고, 1925년 을축년홍수 때의 11.66m 기록이래로 최고의 수위였습니다. 을축년홍수는 우리나라 사상 최대의 홍수로서 사망자 647명, 가옥유실 6,363호, 가옥붕괴 17,045호, 가옥침수 46,813호였고 피해액은 당시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 무려 58%에 해당하였습니다. 1965년 홍수에서는 서울에서 발생한 이재민이 8천여 가구, 4만명에 달하였으며 인명피해 사망 19명, 부상 21명, 건물피해 1만여동이었습니다. 성동구의 광진교는 V자형으로 무너져 내렸고 잠실지역, 여의도 등 한강연안의 저지대로서 제방이 없는 곳들은 한강 수위만큼의 높이로 침수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집은 한강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살았었는데 한강물이 범람한다고 연락이 와서 저희 집에서도 이불보따리를 꾸린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물구경간다고 한강이 접한 곳에 가서 보았더니 보통은 한강이 대로에서 한참 밑으로 내려간 위치에서 흘러가는데 버스길 대로에까지 바짝 한강물이 들어와서 찰랑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지대가 약간 높은 편이라서 피난까지는 가지 않고 이불 보따리 꾸려 놓은 채 여차하면 피난 갈 비상사태로 밤새면서 그날을 보냈었습니다. 몇 년 지난 뒤에 집안이 어려워져서 변두리 싼 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그해 여름 장마 때에 부엌 등 집의 여러 곳에 물이 들어차고 동네에서 배타고 다녀야 할 정도가 되는 상황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저지대로서 장마때 물에 잠길 위험이 큰 동네는 비인기 지역이 될 수밖에 없었고 집값이 가장 싼 지역에 속하였습니다. 지대가 아주 높은 지역에는 달동네도 있었지만, 성북동, 장충동, 남산 근처의 한남동, 평창동, 구기동, 북아현동, 청파동처럼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고급 주택들이 들어선 동네들도 전부다 지대가 상당히 높은 곳이었습니다.

반면에 잠실, 반포, 목동, 망원동, 중랑천변 등 지대가 낮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장마 때만 되면 싼 동네에 사는 서러움을 겪어야했습니다. 잠실에서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수해가 연례행사였고, 주민들은 뽕나무 근처에 돈대를 쌓아 만들어 놓고 비가 많이 오면 대피했으며, 수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 마을을 빙 둘러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심었었습니다. 반포지역도 큰비가 내려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면 대부분 침수되었던 곳이고, 홍수 피해를 입는 상습침수지역이라서 반포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목동 신시가지가 들어선 양천지역도 안양천에 연한 저지대로서 수해와 범람의 피해가 많았던 곳입니다. 목동아파트는 80년대 중반 분양할 때만 해도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장마철에 수해로 시달리던 잠실, 반포, 목동 등의 지역이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으로서, 과거 강북의 인기지역보다 부동산 가격이 훨씬 더 비싼 지역으로 변모해 있습니다. 수해문제는 서울이 발전해가는 단계에서 결국 해결해야할 문제였고, 수해가 심하던 지 2008년 연결 예정인 송도역과 오이도역 전철 개통으로 인천과 시흥이 대중교통 원할해지며 2010년 제3 경인 고속도로 완공 예정으로 인천 신공항까지 1시간이내 거리로 서부 물류 중심지로 교통의 요지가 되고... 단계적인 수인선 연결로 인천과 수원 왕래가 원활해 진다는 뉴스들.... 131만평의 군자매립지 개발이 예정되어있다고 하여 상승을 생각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능곡택지개발 등으로 시흥시 의 가격이 대야동 및 장현, 하상중동,은행동 등이 변동이 되더니...
이제는 정왕동 만이 홀로 남아 움직이지 않아 마음이 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서해 1,2차 대림 신호아파트 등 큰평수를 위주로.. 가격이 상승하는 기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시화 정왕동이 항상 뒤에 서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가 항상 기억하고 읽고 읽고해 보는 글입니다.


다음은 머니투데이에서 펌글입니다

장마와... 투자 이야기
이건희의 행복 투자 2006/07/31 12:41


해마다 7월경에는 장마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큰 피해가 생기는 곳이 종종 생겨납니다. 올해 서울에서는 안양천의 둑이 터지면서 양평동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고 일산 신도시의 지하철역이 잠기는 사태가 발생하였지만, 수해방지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에서 수해 피해가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한강에 댐이 많이 들어서서 장마 때 수위조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제방과 여러 수해방지 시설이 잘 이루어져 사람의 문제로 발생하지 않는 이상, 서울에서는 침수로 인한 피해가 크게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서울에서도 대단한 수해가 발생하기도 하였었습니다.

1965년 7월에 서울지역과 경기, 강원도 지역에 집중호우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한강인도교(한강대교) 수위가 위험수위인 10.5m를 넘어서서 10.8m까지 올라갔었고, 1925년 을축년홍수 때의 11.66m 기록이래로 최고의 수위였습니다. 을축년홍수는 우리나라 사상 최대의 홍수로서 사망자 647명, 가옥유실 6,363호, 가옥붕괴 17,045호, 가옥침수 46,813호였고 피해액은 당시 조선총독부 1년 예산의 무려 58%에 해당하였습니다. 1965년 홍수에서는 서울에서 발생한 이재민이 8천여 가구, 4만명에 달하였으며 인명피해 사망 19명, 부상 21명, 건물피해 1만여동이었습니다. 성동구의 광진교는 V자형으로 무너져 내렸고 잠실지역, 여의도 등 한강연안의 저지대로서 제방이 없는 곳들은 한강 수위만큼의 높이로 침수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집은 한강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살았었는데 한강물이 범람한다고 연락이 와서 저희 집에서도 이불보따리를 꾸린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물구경간다고 한강이 접한 곳에 가서 보았더니 보통은 한강이 대로에서 한참 밑으로 내려간 위치에서 흘러가는데 버스길 대로에까지 바짝 한강물이 들어와서 찰랑거리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집은 지대가 약간 높은 편이라서 피난까지는 가지 않고 이불 보따리 꾸려 놓은 채 여차하면 피난 갈 비상사태로 밤새면서 그날을 보냈었습니다. 몇 년 지난 뒤에 집안이 어려워져서 변두리 싼 동네로 이사를 갔는데 그해 여름 장마 때에 부엌 등 집의 여러 곳에 물이 들어차고 동네에서 배타고 다녀야 할 정도가 되는 상황을 직접 목격하였습니다.

◆저지대로서 장마때 물에 잠길 위험이 큰 동네는 비인기 지역이 될 수밖에 없었고 집값이 가장 싼 지역에 속하였습니다. 지대가 아주 높은 지역에는 달동네도 있었지만, 성북동, 장충동, 남산 근처의 한남동, 평창동, 구기동, 북아현동, 청파동처럼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고급 주택들이 들어선 동네들도 전부다 지대가 상당히 높은 곳이었습니다.

반면에 잠실, 반포, 목동, 망원동, 중랑천변 등 지대가 낮은 곳에 사는 사람들은 장마 때만 되면 싼 동네에 사는 서러움을 겪어야했습니다. 잠실에서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수해가 연례행사였고, 주민들은 뽕나무 근처에 돈대를 쌓아 만들어 놓고 비가 많이 오면 대피했으며, 수해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 마을을 빙 둘러 아름드리 느티나무를 심었었습니다. 반포지역도 큰비가 내려 한강의 수위가 높아지면 대부분 침수되었던 곳이고, 홍수 피해를 입는 상습침수지역이라서 반포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목동 신시가지가 들어선 양천지역도 안양천에 연한 저지대로서 수해와 범람의 피해가 많았던 곳입니다. 목동아파트는 80년대 중반 분양할 때만 해도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장마철에 수해로 시달리던 잠실, 반포, 목동 등의 지역이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으로서, 과거 강북의 인기지역보다 부동산 가격이 훨씬 더 비싼 지역으로 변모해 있습니다. 수해문제는 서울이 발전해가는 단계에서 결국 해결해야할 문제였고, 수해가 심하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