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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이사철부터 동북부의 고품격 도시인 토평을 필두로
구리와 도농동의 상승이 돋보입니다.
일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구리와 평내,호평은
가격등락을 같이 하는 비슷한점이 많습니다.

평내,호평 신도시에 입주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리,중량구,광진구에서 이사온 사람들입니다.
하여 신도시인 평내,호평의 입주 물량이 터질때
구리의 전세와 매매가 맥없이 주저 않았습니다.

구리와 평내호평은 흐르는 물과 비교해 볼수가 있는데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물이 흐르듯이
구리의 많은 사람들이 저평가된 평내,호평으로 이사를 한 이유라고 봅니다

구리와 호평,평내가 그당시 제살깎이를 하고 있을때
다른 동네는 오른다고 노래를 부를때였습니다.
한번 철저한 상승의 소외를 받았던 지역이지요.
그때 그가격이 지금까도 이어지다가 이제 가치 평가를 받는것입니다.

현재 3-4달 사이에 구리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2평기준 1억 가까운 상승을 보였고.
다른 지역과는 달리 가격 담합이 전혀 없는..
오로지 가치평가로 인한 상승이였습니다.

얼마전에 지인이 교문동과 호평동을 두고 고민하길래
제가 호평동을 추천하여 이사를 왔습니다.
요즘 교문동이 오르니깐 미안스럽더군요.

하지만 곧있음 호평동도 오를테니 걱정하진 않습니다.
실제 제 주위에서도 교문동에 관심을 보이던 사람이
평내호평동으로 오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위해선 46번국도로 한참을 갑니다.
구리보다는 교통이 많이 불편하지요.
강변북로 끝지점인 구리보다 10-15분 더 걸린다고 보면됩니다.
하지만 2009년 수석-호평간 도로(11km)가 개통되면 5분차이밖에 안납니다.
백봉터널을 지나면 환상의 신도시가 펼쳐지는것입니다.

구리에 떨어진 핵폭탄이 이제 파고를 일으키며 주위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신도시인 평내,호평이 젤큰 후폭풍으로 시달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