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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지않는 잠실" (펀글)

차로 올림픽대로를따라 한강변을 달리면 잠실벌의 여기저기 거대한 크레인들이 줄지어 서 있는것을 보게된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잠실주공1, 2단지, 잠실 트리지움(잠실3단지), 레이크팰리스(잠실4단지), 시영 Apt 약 2만5천세대 대역사의 현장은 밤낮이 없다. 서울 중층아파트 재건축의 선두주자인 잠실주공5단지, 장미, 미성, 진주아파트와 제2 롯데월드는 잠실벌의 또다른 희망봉이다. 

도로 상황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올림픽로(종합운동장-평화의문) 에선 1,2,3단지 공히 편도 2차선씩 확장(단지별 4ｍ 물러섬) 된다.또 잠실 트리지움 새마을 시장 대로변 2차선이 확장(3단지 5ｍ 물러섬) 되어 6차선 도로가 될 예정이다. 3단지와 갤러리아팰리스 사이엔 2차선(4ｍ)이 더 생기며 3,4단지 사이에도 편도 1차선(2.5ｍ)씩 더 확장 될 전망이다. 또 1단지와 종합운동장 사이가 5ｍ를 물러서 2차선이 확장된다.

1, 2단지와 한강변 사이도 5ｍ를 물러서 2차선이 확장되며 1, 2단지 사이에도 5ｍ를 물러서 각각 편도 2차선씩 확장된다. 2, 5단지 사이는 5ｍ를 물러서 2차선이 확장될 전망이다. 갤러리아팰리스와 4단지 사이는 5ｍ를 물러서 2차선이 확장되며 석촌호수와 4단지 사이도 3ｍ 물러서 1차선이 더 확장 될 전망이다.

구석구석 차근차근 변화하고 있는 잠실벌

도로를 따라 식재된 현재의 가로수는 사라지고, 잠실 대표 수종의 나무로 대체 된다. 수려한 가로수와 말끔하게 단장 될 보도, 그리고 4ｍ를 물러서 다시 만들어지는 초현대식의 신천역사 출입구는 올림픽로의 조각상과 함께 잠실의 위용을 뽐낼 전망이다.

그리고 신천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1,2,3단지 공히 현대화된 종합상가가 신축되며, 신천역은 지하로 연결될 예정이다. 각 단지별 신축규모를 살펴보면 △1단지 상가대지 2213평 연건평 1만292평에 지하3층 지상5층 △2단지 상가대지 2039평 연면적 1만1858평에 지하3층 지상5층 △3단지 상가대지 1581평 연면적 7698평에 지하3층 지상5층 △4단지 상가대지 1356평 연면적 3868평에 지하3층 지상5층으로 각각 신축된다.

특히, 잠실트리지움(잠실3단지)과 레이크팰리스(4단지) 사이의 사거리는 학원/병원등등 신흥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대치동에 이은 강남의 새로운 학원메카가 될것이라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잠실 재건축 단지 입주자들의 고급 소비 성향에 맞춰 프랜차이즈 업종들이 미리 자리를 잡는 추세이며, 입주 예정 단지 주변으로는 학원이나 병원자리등의 문의가 하루에도 10건 이상 쇄도하고 건물 통째 매매을 타진되고 있다. 
이런 문의는 건물 전체를 학원이나 병원 건물로 사용하려 동종 업종보다 먼저 자리를 확보하려는 뜻으로 보입니다. 

잠실트리지움(잠실3단지) 아파트의 조경및 공원화 개발 계획을 한번 들여다 봄으로써, 잠실주공의 변화상황을 느껴 보는것은 어떨까? 입주 1년을 남겨두고 있는 잠실 트리지움 아파트, 아래 내용들은 8월30일 대위원회의 공식 발표된 내용을 간추렸다.  벽폭포,단풍나무 광장에 인조잔듸 산책로까지

우선 3단지 잠실트리지움 총 둘레 1㎞ 700ｍ의 딱딱하고 인위적인 아파트담장을 없애고 단지 외곽에는 자연석을 쌓아 그 위로 구릉을 조성한다.또 구릉지엔 최고 수종의 나무를 심고, 구릉지 내곽엔 인조잔듸 산책로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휴식과 건강을 제공한다.

수경시설로는 벽천(벽 폭포)과 분수, 바닥 분수, 분천 및 실개천이 있으며 벽천은 올림픽로와 접하는 540ｍ를 따라 신천역 입구, 올림픽로변 3단지 중앙입구, 갤러리아 팰리스쪽 입구등 모두 3곳에 설치된다. 올림픽로변 3단지 중앙부분은 초대형 벽천으로 꾸며진다. 

또 각 벽천 뒤쪽으로는 소나무, 참나무, 느티나무가 병풍처럼 심겨진다.분수는 신천역 벽천 주변, 갤러리아팰리스쪽 3단지 입구 주변, 3,4단지 사거리 코너 남림광장등 3곳에 설치된다.

분수 주변은 광장으로 조성된다. 단풍나무로 조성된 단풍나무 광장, 자작나무로만 조성된 자작나무 광장, 참나무만으로 조성된 참나무 광장이 분수시설과 조화를 이룬다.

바닥분수는 학교주변에 설치되며 매미공원내에 있는 자연형 계류인 실개천과 연계된다.주민을 위한 그늘쉼터에는 소나무(장송), 정자목이 식재된다.진입공간은 차량 출입구 2곳과 보행자 출입구 4곳이 설치된다.

차량 출입구는 옛 후문인 서문과 옛 정문인 동문이 그것이며보행자 출입구는 신천역 그린게이트 1, 갤러리아쪽 그린게이트 2, 남림 광장, 3단지 중앙인 대형 벽천 입구 그린플로어가 있다.

3,4단지 사거리에 있던 파출소는 갤러리아팰리스 맞은편으로 신축 이전한다.확정은 되진 않았지만 조합 집행부는 저층 대리석 외벽을 3-4개층으로 할 것을 심사숙고 하고 있으며 하얗고 까만 계통의 고급 대리석으로 치장키로 구상중이다.

엘리베이터 홀은 대리석으로 꾸미며 지상1층에서 지하2층까지의 바닥은 화강석으로 꾸민다.계단난간은 강화유리로 지하주차장 램프는 돔식 디자인으로 설계한다.단지내 운동시설로는 게이트 볼, 론볼장, 퍼팅그린, 테니스 코트와 배드민턴, 미니축구, 족구,농구장의 다목적 구장이 들어선다.

현대식 어린이 놀이터와 어린이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단지내 휴게시설엔 경관성을 제고한 고급사양 품목으로 대체했다.

올림픽로 동과 타워형 지붕 조형물에 야간 조명

이러한 좋은 시설에 야간조명이 빠질 수 없다. 

벽천, 분수, 바닥분수엔 LED 조명시설이 설치, 실개천 및 동문.서문 입구엔 경관을 고려한 조명시설이 갖춰진다.보행자 도로는 가로등외 조명열주가 나란히 설치되며 수목 투사등, 매립등, 정원등, Spot-Light가 경관과 함께 조화를 맞춘다.

올림픽로에 접한 8개 동과 길가 타워형 지붕 조형물에는 최고의 야간 조명 시설이 설치 된다.고풍스럽고 깔끔한 지붕 외관과 웅장한 철골 구조물의 아름다운 옥상 조형물은 멋진 조명시설과 함께 잠실 야경을 더욱 빛 낼것이 분명하다.

이상과 같이, 잠실 트리지움(잠실3단지)의 예를 보더라도 잠실의 관문인 1-4단지,시영의 개발은  ;예사롭지 않다. 약 2만5000가구의 입주와 공공시설의 확충, 근린생활 편의시설의 증가와 현대식 아파트로의 변모는 집단 커뮤니티의 강화와 함께 강한 유대를 형성 할 것으로 보인다.


12평,25평,33평,38평,43평,45평,48평,50평,54평의 고른 평형분포는 가구간, 계층간 공존번영하는 젊고 패기있는 잠실과 여유와 경륜을 함께 보는 실험적이면서도 액티브한 잠실이 될 전망이다.


도로는 확장되고 보행자 도로는 깔끔하게 정비되고 지상엔 아파트 담장과 차가 없어지며 숲과 공원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녹지대를 가장 많이 보유한 잠실은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도 높아질것으로 보인다. 


단지내 공원과 연계된 거대한 녹색벨트인 Asia공원, 종합운동장 공원, 한강, 올림픽공원, 석촌 호수는 잠실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12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잠실 레이크팰리스, 명성과 함께 부촌으로 탈바꿈 하는 大잠실 시대의 개막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