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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에서 5년 살았습니다.
장단점만 간략하게 말할께요. 참고하세요.

>>>> 장점

1. 강남.여의도까지의 교통편리
지하철 이용시. 강남 15분, 신촌 25분. (운행소요시간)
버스 이용시. 여의도 15분, 용산 15분, 시청 30분 정도. (러시아워 1.5배 소요)

2. 초.중.고등학교 도보 5분 통학 인접
구암초.원당초.봉천중.인헌중.인헌고.문영여고.서울여상 등
특히 반당 학생수가 적은편이고 선생님들이 뛰어남.

3. 대단지 브랜드 새아파트 프리미엄 (2만4천세대)
동아 2500 세대 (1999 입주)
드림타운 5000세대 (2001 입주)
현대 2300 세대 (1995 입주)
두산 2500 세대 (2000 입주)
우성 2500 세대 (1998 입주)
대우 2500 세대 (2003 입주)
벽산 3500 세대 (2003 입주)
근처 상도래미안1.2.3차 2500세대 (2003 입주)

4. 자연환경.공원 좋음
아파트 조경시설 잘 되어있고 주위에 운동할 수있는 야산이나 공원 산책로 많음.
특히 관악산 조망이 탁월해 앞배란다에서 볼때 산장에 있는 느낌 받음

>>>> 단점

1. 봉천동 이미지 재고 부족
달동네라는 인식을 아직 벗어나지 못함.
사당동.상도동이 중산층이상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지만, 봉천동은 아직 부족

2. 도로시설 열악. 진입도로
재개발하여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라 출퇴근시 아파트 진입로 막힘.
미개발 주택과 혼재되어 상황 안좋음.
주위 노점상들 난립하여 주차문제와 유지질서 안좋음.

3. 편의시설 부족
재래시장 외에 별다른 시설 없음. 롯데마트가 차로 10분 소요.
단지내 상가나 서울대 입구역 상가 신림역 상가 이용해야 함.
차후 개선 요구됨.

4. 학원가 보통 수준
학원규모나 시설은 여타 서울 다른곳과 비교할 때 평균 수준임.
대치동이나 목동처럼 많지 않으나 적당한 학원시설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