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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여의도 상암 개발에 이어 용산선 철로공원을 조성한다더니 한강르네상스까지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남대교와 마포대교에 보행자 녹지도로를 개설해준다고 합니다.여의도 뚝섬 잠실로 수상버스도 만든답니다.양화시민공원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합니다.상암 하늘공원쪽에 구름다리를 만들어 연결성을 높여줍니다.

뒤로는 철로공원을 따라 상암에서 용산까지 도보,자전거 통행이 가능합니다. 앞쪽으로는 마포대교밑 용강동길 현석동 상수동 월드컵공원쪽으로 나가 언제든지 한강에서 산책할 수있습니다.도도하게 흐르는 한강을 보며 산책하는 느낌 모를 것입니다.

한강에서 산책하다 싫증나면 마포대교를 거닐며 물구경하면서 여의도공원에서 쉬다 옵니다.한강변에서 풀내음 맡으며 산책하다가 여의도 공원에서 울어대는 밤귀뚜라미와 풀벌레 소리에 취할 수있습니다.

신공항철도 경의선 9호선 등의 교통여건은 들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남들은 철도 건설계획 하나가 발표되면 난리치며 가격을 올리지만 마포는 두세개가 지나갑니다.그 것도 계획이 아니라 3-4년내 완공합니다.부동산입지에서 제 1순위가 교통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용산이 지하철 2정거장,여의도가 1정거장입니다.광화문은 10분이면 갑니다.

신임 구청장은 교육여건 확충을 공약 1순위로 내걸었습니다.집값 비싸면 교육수준은 가만히 놔둬도 올라 갑니다.상암에 학교가 문을 열고 얼마후 아현에도 학교가 생길 것입니다.

마포주민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몇년전만 해도 한 수아래였던 분당 평촌 목동은 그만 두고 저 멀리 요즘 수도권 외곽이 폭등할 때 얼마나 속쓰렸습니까.

고생한 김에 2-3년 참으시지요.보답할 겁니다.한마디 덧붙일게요.건교부 발표 가격은 믿지 마세요.마포에서 가장 비싼 염리자이 용강삼성 공덕3차는 발표대상에서 빠져 있습니다.한강 조망되는 40평은 10억,30평은 7억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