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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쓴 글처럼 10억대의 자본금을 가진 분들은 40%대출을 감안하더라도 기존의 집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 분들입니다.
3-5억대 정도 손에 있는 젊은 부부들은 대출 규제때문에 블루칩 30평형대 강남진입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3억 정도면 강남 30평형대 진입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60% 대출을 받을려면 매매가가 6억 미만이어야하지요.
개포 저층 단지들은 아직 소형평형들이 6억 미만입니다.
시영 13평도 6억 미만이어요. 주공은 11평형들이 그렇구요. 시영 13평형은 나중에 31평을 받습니다.

개포가 재건축되면 설령 25평을 받아도 그 때 되면 10억은 넘게 가겠지요. 규제가 많다 해도 규제 속에서도 오를 건 다 오르니, 강남에 집 없이 살면서 강남 친구들 집 값오르는 것 보며 속 쓰린 것 보다는 낫습니다.

애들이 어느정도 큰 부부들은 실거주가 필요하지만 애들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어디 살든 상관 없습니다.
저층 아파트 소형 사 놓고 전세를 계속 좀 싼데 있으면 됩니다.

얼마전 후배한테 한 조언입니다.
둘이 맞벌이면 대출 이자 감당 가능하니 강남에 사 놓고 친정이나 시댁에 들어가든 아주싼 신도시에 들어 가서 살라고 했습니다.
한 발 앞서 강남에 진입하지 않으면 이곳은 공급이 없기 때문에 점점 올라 나중엔 못들어 온다고 했습니다.

어떤 친구는 개포 저층에 자기 것 하나 사 두고 부모님께 시골 아파트 팔고 또 하나 사라고 했답니다. 이유는 식구 명의가 있는대로 많이 사두는게 10년 후를 바라 볼때 가족 전체의 행복이래나...

돈이 적은 분들도 열심히 연구해서 하루라도 빨리 블루칩으로 들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