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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 최고의 부촌은 자타가 공인하는 성북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제도 대 저택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재벌급 ceo들이 살고있는 곳입니다.

지난번 부뱅에서 읽은 글인데 성북동에서 사시던 분이 성북동 저택을 처분하시고 삼성동 아이팍으로 가셨다는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그 당당하던 성북동도 차츰 변화가 오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 부호들이야 아직도 성북동에 많이 계시지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통상적 부촌하면 강남을 떠 올립니다. 아마도 강남에 인구가 많다보니 그런현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압구정은 강남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강남 최고의 부촌입니다. 강남이 인지도가 높아진 것 도 사실 압구정으로 인하여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압구정 현대. 미성 한양등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았으면 하는 최고중의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현제도 수많은 사람들이 능력만 된다면 욕심내는 곳 중 하나가 압구정동입니다.

이에 비하여 개포지구는
남부순환로 남쪽으로 대치동 일부와 개포동을 말합니다.
대치동쪽에는 우 선 미 아파트가 있어서 모두다 부러워하는 곳이지만 개포동쪽은 거의 11평에서 20평 내외의 소형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러나 가구수는 많아 개포동쪽에 약 2만여 세대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규제가 풀려서 압구정동이나 개포지구가 모두 재건축을 한다면 아마 서울에서는 최고중의 최고로 쌍벽을 이루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은 강남을 대표하는 부촌으로서 희소성이 높은 압구정동 보다는 약 3만세대를 아우르는 개포지구가 그 숫적인 파워에서 압구정을 능가하지 않을가 생각해 본답니다.

마치 대 부호가 밀집한 성북동 보다는 다수의 중산층이 포진한 강남이 인지도에서 앞서듯이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조망이 탁월하며 강남부촌을 대표하는 압구정과 대모산자락을 품고있어 자연환경이 뒤어난 개포지구 모두가 강남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는 도시로 하루빨리 재건축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