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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퇴근을 할때 모습을 보면 분당의 발전상을 느낄수 있다.

과거 오래전 퇴근시간 고속도로를 거쳐 분당으로 들어올때를 생각해보면
고속도로를 통해 분당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차량을 볼수있었다.
반면 서울로 나가는 방향은 한산하기만 했다.

하지만 요즘퇴근길을 보면 물론 아직 주 퇴근시간에 분당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많이 있지만 그동안 엄청나게 늘어난 용인 인구 차량까지 생각한다면 과거대비 퇴근시간에 분당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었음을 느낄수 있다. 반면 분당에서 서울로 빠져나가는 수많은 차량의 행렬을 볼수있다.

과거 서울(주로 강남)에서 낮에 일하고 밤에 분당집으로 오던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제는 낮엔 분당에서 일하고 밤엔 분당밖으로 퇴근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많아진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분당이 이제는 단순히 최고의 주거지뿐만이 아니라 일터로 변모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마치 강남이 초기엔 단지 대규모 아파트단지만으로 넘쳐나다가
서서히 산업중심지로 변해갔던 모습과 흡사한 모습이다.

분당의 향후 모습을 상상할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