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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장은 행정의 투명성확보에 주력해야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단체장은 모든 행정의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삼아야할 것이며 시의원들은 철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 
지방자치 10년의 역사 속에 단체장 및 의원 5명 가운데 1명이 부정부패로 기소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부정부패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참여행정을 적극 시행해야할 것이다. 제도적으로도 주민감사청구,주민소송제도에 이어 내년부터는 단체장 및 의원에 대한 주민소환제까지 시행될 예정이지만 여전히 지방자치에 시민의 참여는 극히 부진한 실정이다.
특히, 광주시의 경우는 이렇다할 자율적 시민사회조직의 결여로 시민옴부즈만제도나 지방자치행정 및 의정 모니터링단이 전무한 실정이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여타 기초자치단체는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이 권력 그 이상이 되어 폐해를 지적할 정도이지만 우리 시의 경우는 아직도 태동조차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는 이번 지방자치선거에서 46%미만의 저조한 투표율을 경험했다. 이는 지방자치에 대한 무관심이 팽배되어있음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주민 없는 지방자치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자치단체 및 의회는 적극적으로 시민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뒷받침하여 소요예산 등을 편성해 시민참여를 독려해야할 것이다.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시정을 구현치 못하면 무관심의 벽은 높아지고 투명성이 떨어져 부정부패의 위험성이 커지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인근 수도권의 앞서가는 주민참여지방자치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신속히 도입해야할 것이다. 
시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풀어나가야 할 각종 현안이 산적한 민선4기가 구태의연한 방법이 아닌 과감하고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끊임없이 전해주는 지혜를 창출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할 것이다. 
추진의지 없는 국회의원,시장 뽑아 났으니 어찌하겠소.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