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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분당 소형아파트의 가격 상승은 극히 미미했습니다.
그 원인중 가장큰 원인은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회피매물 때문이었지요.
이것은 공급이 많아 진 것이구요.

또한 소형평형의 수요도 줄어들었는데 그것은 무주택자에게 주어지는 청약시 가점 때문이지요.

이 두가지가 소형평형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위의 공급과다는 올해 10월 말까지 갈 것이라고 하네요.

부동산에 가서 물어보니 다주택자 매물은 10월말까지 나온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예를들어 12월에 계약이 된다고 해도 잔금은 내년에 치르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어차피 양도세를 물어야 한답니다.

따라서 계약과 잔금이 거의 2~3개월정도 되므로 대부분의 매물은 10월까지 나온다고 봐야 할거라고 하네요.

11월 넘어가고 12월되면 다주택 매물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또한 청약제도에서 무주택자에게 주어지는 가점때문에 생기는 부작용으로 전세가가 엄청 비싸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가와 매매가가 60~80%까지 왔다고 합니다. 또한 전세 품귀현상도 생기고 전세에서 월세로 많이들 돌린다고 합니다.
1억에 대한 월세는 10% 정도로 은행 이자보다 훨씬 셉니다.

따라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월세를 하려니 너무 비싸고 하니 소형을 사게 됩니다.

또한 현실이 이쯤되면 법도 현실을 반영하게 됩니다.
어쩌면 앞으로 몇년 이내에 소형평수를 가진 사람들이 30평 아파트 청약할때 무주택자에게만 주어지던 가점을 일부라도 받을 수도 있겠지요.

법은 현실을 반영하게 되어있으니까요.

또한 요즘은 아이들을 많아야 한명낳는데 아이가 금지 옥엽이지요.
부모들이 수도권외곽의 큰집보다는 학교 좋고 학원좋은 강남이나 분당 목동의 소형으로 오게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전세로 오겠지요. 그렇지만 전세가 오르고 오른 전세 구하기도 힘들고 월세 살아야 하는데 힘들지요. 그쯤되면 마음편하게 집 사고 싶은 마음 생기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런곳 30평은 대부분 6억 넘어요.
그럼 대출 제한으로 사기 힘듭니다. 대출이자 소득공제도 안되고 그러면 대출제한 없는 소형으로 오게 되어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노인인구가 늘고 있는데요.
요즘 연세많으신 분들 자식과 같이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세 많으신 어른들 부부끼리 단촐하게 사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분들 대부분 편의 시설 잘되어 있는 소형에 사시지 외곽의 대형안사십니다. 생각해 보면 그렇잔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정원도 보이고 아이들 키우기 좋고 층간소음 걱정안해도 되는 1층도 메리트가 있어 보여요.

팁으로 어떤 소형을 사야 하는지 말씀드리면,

1. 단지내 초등학교 :
소형을 살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은 초등학교와의 거리입니다. 초등학교가 걸어서 다닐 수 있는곳으로 하고 차 길 안건너도 되는 곳으로 무조건 하셈. 단지내 초등학교가 있되 차길 안건너고 다닐 수 있는 곳으로.....

2. 교통 :
반드시 역세권
젊은 분들은 교통이 우선입니다.

3. 빌라 보다는 아파트로...
향후 투자가치에서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