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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은 못참아놔서 연합뉴스 기사에 대하여 직접 경기도청 자치행정과로 전화문의했습니다.

확인결과, 변경되는 시경계는 현재의 상현동내 아파트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현재의 상현동 아파트들은 향후에도 그대로 용인에 속한다고 합니다. 제가 기사를 보고 오해를 했던 부분으로 결과적으로 상현동에 호재나 악재가 아닌 기사내용이군요. (좋게 해석한다면, 광교신도시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므로 호재인 셈이겠지요.)

기사상의 시경계는 광교지구 내 영동고속도로를 기준으로 s자 경계를 정리하는 것으로 이 지역내에는 현재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지역이랍니다. 명확한 시경계는 광교신도시사업단에서 결정하게 된다는군요. 경계를 정리한다고 해도 상현동과 영덕동 일대가 광교신도시에 속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행정절차상으로는 용인시와 수원시 시의회의 동의와 경기도의회의 동의요건이 필요하며, 주민의 동의절차는 필요없다고 하는군요. 어제 기사는 기자분께서 경기도의회의 금일회의안건(시경계변경)을 열람하시고 쓰신 것 같습니다. 이미 양 시의회의 동의는 마친 상태로 오늘 경기도의회에서도 본건을 통과했고, 다음달말까지 행정자치부로 시경계변경을 요청한답니다. 그리고 차질없이 행자부에서 승인하게 되면, 연합뉴스 기사내용처럼 내년 1월까지는 시경계가 달라지게 될 거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