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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 효성에 집을 구입한 사람(1년전)입니다.
아무래도 전재산에 막대한 대출까지 끼고 집을 사다보니 신중에 신중 직접 혐오시설이라는 곳을 발품팔아 샅샅이 돌아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의외로 허름한(금방이라도 제풀에 쓰러질듯한 텅빈 공장들) 공장등은 많아 보였지만 막상 영업을 하는 사업장은 5~6곳 정도로 추정되더군요..

아는길도 물어서 가라라는 말처럼 공장관계자들로 보이는 분들에게 어려운 살림에 대출까지 끼고 부득이 이곳에 집을 구입하려고 한다하니 몇몇분들은 누가 그러느냐고 하면서 협동산업은 영원할꺼라더군요..

허나 슬쩍 직공으로 보이는 분들의 말을 들으니 오히려 얘기는 다르더군요..
자신들의 공장도 2년내에 남양주 xx, 인천xx등지로 이전 예정이라면서 불과 수년이내에 남은 공장들(실제 가동중인(연기내는) 공장 3~4곳이라고 까지..)도 계속 시청과 협의중(시청직원들이 너무 귀찮게 한다면서..)이라면서 완전 이전(시청보상)된다 하더군요(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결같은 얘기(자신들의 한국인 상사들에게 공공연히 들었었다고)..

또, 그렇다면 왜 사람들마다 얘기가 다르냐고 물으니 당연히 이곳에서 영업을 하는 업체들은 애초 이곳에 들어올때 권리금문제라든지 그간의 사업장 운영에 관한 자산상의 문제에 있어 없어진다고하면 누가 이곳에 들어오겠냐고 하면서 다들 쉬쉬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곳 땅주인은 한사람(노인)으로 그간 협동산업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고 이미 대부분 업체들이 다 이전한 상황이라 각 메이져 건설업체들의 시종 땅 매도 권유을 받고있고 땅 주인이 도장만 찍으면 된다고 하네요..

어쨌든 본인은 직접 눈으로 보고 판단하니 불과 수년내엔 주변일대가 놀랍게 변모하겠구나라는 분명한 확신이 들었고 주변에서 미친놈 취급(안그래도 있는집도 팔고 허덕이는 주변 친인척에게까지 돈까지 꾸니..)까지 받아가며 평내에 둥지를 틀었습니다..살다보니 좀 오르네요..^^

혹 주변부동산에선 대출이 부담되면 3~4년만 참으라네요..그럼 대출 다 갚고 평내 외곽 새아파트로 갈 수 있으니 선택은 자유라면서..^^'

설사 그리야 되겠습니까!
어느정도는 부동산업자들의 입심일테니 행여 이웃주민께 불쾌하셨다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워낙에 문장력 0점에다 정보같지도 않은 글을 바쁜 일과에 적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