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또다시 퍼오셨군요.
평소 정명국님의 글을 자주 읽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생업을 하시는 분인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 트랜드가 거의 엇비슷하게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소형평형에 거주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상당히 난감할 수 있는 입장인데, 그래도 흐르는 물줄기는 변함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통에서도 그렇고, 지금 정자지구에서도, 또한 동수원, 북수원 대부분에서 소형평형이 앞으로는 따라 오를 것이기에 투자가치가 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아마 주로 20평대의 소유자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겠지만, 실제 돌아가는 성향은 오히려 소형과 중대형의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네요.

요즘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많이들 시끄럽습니다.
이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저도 여기 저기 사이트 뒤적이면서 관련 정보를 얻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신분당선 연장선은 동수원, 북수원, 서수원의 부동산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얼마전부터 영통으로 돌아오는 분당선이 실제 2012년 완공한다고 얘기가 나왔었는데, 또다시 2015년에나 완공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군요.
땅파고, 공사하는 사업도 이 지경인데, 아직 시작도 안한 신분당선 연장선이 과연 제때에 완공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거의 회의적이라고 보는데요.
이런 경우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할지 현장에서 경험하신 정명국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원래 국책사업이 다 그렇더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국책사업은 계획한 기간의 딱 2배를 곱하면 거의 비슷하다는 말씀까지 하는데, 실제 분당선을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나 신분당선 연장선이 수원일괄공사로 할 경우 물론 2014년은 어렵겠으나, 그래도 몇년 연장되더라도 이 지역 부동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런지요.

조금 유치하지만,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일괄공사 8년 공기면, 실질적으로 16년공사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면, 저는 현장에서 생업을 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국책사업으로 부동산투자에 어느정도 감안해야 하는지 진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