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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자동차전용도로 8년만에 개통 
 
[연합뉴스 2006-01-02 15:51]  
 
(의정부=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할 자동차전용도로가 공사착공 8년만에 완공됐다. 
2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5천억원을 들여 지난 1997년 착공한 진건읍 사능리∼화도읍 구암리 17.46㎞(왕복 4차로)구간의 자동차전용도로를 최근 개통했다. 

하지만 자동차전용도로 마석방향 호평 나들목의 경우 올 연말 공사가 완공될 예정에 있어 호평동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도로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가평, 춘천 지역으로 향하는 1일 7만3천여대의 차량들이 시가지를 우회할 수 있어 마석, 평내, 금곡 일대 교통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jeon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