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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세] 전세시장 중·소형평형 상승세

[부산일보 2006-08-29 12:42]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부진 속에 입주 완료에 따른 가격 조정의 영향으로 0.06%의 매매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해운대구가 센텀파크의 입주완료에 따른 매매가 조정에 따라 0.16%의 상승세를 나타냈고,기장군은 0.25%의 매매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남구는 -0.01%의 매매가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시장의 경우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0.05%의 전세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해운대구가 0.10%,수영구 0.04%,남구 0.01%의 전세가 상승세를 보였다. 울산 지역은 매매 0.09%,전세 0.07%의 상승세를 나타냈고,경남은 매매 0.02%,전세 0.03%의 상승세를 보였다.

정달식기자 dosol@busanilbo.com


증권사들 "센텀시티가 좋아요"

[부산일보 2006-08-30 13:00]

개발 붐타고 인구 밀집 … 지점 이전 러시

'증권사도 센텀시티가 좋아.'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대형 전시공간,쇼핑센터 등 건립으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가 도심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증권사들도 이 지역의 고객 선점을 위해 지점 이전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센텀시티 내에 지점을 이미 개설하거나 개설이 예정된 증권사는 모두 3곳. 부산 본사인 CJ투자증권은 지난 28일 해운대역 앞의 옛 리베라호텔에 있던 해운대지점을 센텀시티 내의 트럼프월드센텀 상가로 옮겼다.

이에 앞서 동부증권은 지난 21일 동부올림픽타운 아파트 인근에 있던 해운대지점을 트럼프월드센텀 내 상가로 이전,센텀지점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또 미래에셋증권도 다음달 4일 해운대지점을 같은 상가 사무실로 이전하기 위해 마무리 실내공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들 3개 증권사들은 모두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에 위치,'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곽명섭기자 kms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