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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역세권을 두고
초역세권 역세권 그러는데요

집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려면
최소한 걸어서 5분거리(많이 봐주어서 10분거리)를 
역세권이라 하구요

그이상 걸리면 15분걸리나 30분걸리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차로 가면 비슷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상현동 끝자락 쌍용2차 현대2차 성원쌍떼빌 3차는
역세권이라고 보기엔 좀 거리가 멀구요

하지만 나름대로 위 3 아파트 장점이 있습니다

판단은 개인의 몫이고 역세권 아파트를 고를때는 반드시
걸어보셔야 합니다. 큰길도 건너고 신호등도 감안해서리....
예를 들어 15분 20분 걸린다고 하면 한번이 아니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년내내 걷는다고 생각해보시고 그 길에 언덕 오르고
내리고 큰길 건너고는 없는가 보셔야 한다는 거죠

참고로, 죽전의 경우 아이파크와 현대홈타운을 비교해보시면
예가 됩니다. 둘다 33평형 비슷한 분양가에 초기에는 비슷한 가격이었는데 보정역 개통을 기점으로 가격차가 벌어졌지요

현대홈타운 4차 3단지는 걸어서 15분정도(빠른 걸음으로)
아이파크는 5분거리... 프로방스까지는 10분정도라 평당가에서
아이파크와 차이가 안나지만 바로 건너편 위에 있는 홈타운부터
차이가 나죠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건영캐스빌은 지하철역에서 아주 멀어도 비싸죠

상현동에선 죽전의 건영캐스빌같은 아파트가 있을겁니다
어느아파트가 그럴수 있을지 판단도 개인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