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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변화의 시작에 서있는 센텀아파트...제가 부산에 산다면 저라도 살아보고 싶은 곳입니다. did 님. 제가 무식한 안티처럼 굴어서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진심입니다.
너그러이 용서하시지요.

다만 제가 나중에 노후에 돌아갈 부산이기에...그부산을 떠난지 10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곳이기에...내가 태어나서 20년 이상을 살아왔던 곳이기에...애정어린 눈길로 지켜볼수밖에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쓴글에서 보이는 안티같은 글들은 제가 서울에서 살아오면서 정말 느낀점들입니다.
그래서 부산의 제 고향분들에게 서울에서 살면서 보이는 부분들을 말해주고싶었을뿐입니다. 그게 다이죠.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제 집으로 재테크 하는 시절은 정리하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집으로 재테크를 많이 하셨고 곁에서 지켜보신 분들은 부정하기가 힘들것같습니다.
그런데 조금씩 그것이 현실로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집에 올인하시지 마세요. 진심입니다.
집은 집입니다. 투자를 위한곳도 투기를 위한곳도 아닙니다.
물론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가치가 올라가면 좋겠지요. 그뿐입니다.
이제는 눈을 돌리셔야 합니다. 서울에서도 이제 부자들은 해외부동산으로 나가고 있지요. 느끼셔야 합니다.

부산...제가 태어나서 참 정감이 가는 도시입니다.
좋은곳입니다. 그 좋은 곳...에 사는 분들께 한마디 해드리고 싶었는데 안티아닌 악질안티처럼 비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did님을 비롯한 부산시민님들. 이제는 조금씩 눈을 뜨셔야 합니다.
노후준비 제대로 하시지 않으면 나중에 집만 남습니다.
32평 1억대출 다 갚고나면 다시 대출받아서 40평 50평대로 이사가는게 지금까지의 상식이었네요. 그 상식...이제 조금 바뀌어야 할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서는 우리 부모님 세대처럼 늙어서 집만 덩그러니 남지요. 집 뜯어먹고 사시겠습니까?

진심입니다. 다른 뜻은 없습니다. 안티할 뜻은 더더욱 없습니다.
이제 아래와 같은 글은 자중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그리고 did님 다음에 고향 내려갈때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맥주나 한잔 하시지요.
그런데요...저 연봉 1억 넘습니다. 그런데 참 힘들게 살고있습니다.서울에서...서울이라는 동네...만만치 않나봅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