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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울 살고.. 어느정도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중, 상동이 유망지역임에는 분명하지만 분당 용인에는 크게 미치치 못한게 사실입니다.

경기도 서부권은 동남부권에 비해 어느정도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판교, 분당, 용인이 적당한 가격에 집값에 정해졌냐 아니냐는 문제의 요점에서 벗어난 것이고... (제 생각에도 과다하게 올려진 점이 없지 않아 보이지만)

판교, 분당, 용인에 비교하여 경기도 서부권이 앞으로 어느정도 수준으로
오를꺼라는 기대는 아직은 좀 성급하다는 느낌입니다.

목동 후광효과를 따진다면.. 거리상으로나 인프라 상으로 영등포 문래동이나 당산동이 훨씬더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경기도에 있는 외고..(참고로 저도 외고출신입니다만..) 별로 쳐주지 않습니다. 선배들도 빈약하고... 대원외고 이외의 외고는 일반고보다 좀 나은 정도지 뭐 특별함을 기대하시기에는 무리입니다. 차라리 경기과학고가 나은듯 싶네요. 외고는 일반적으로 사립이라 과대광고도 좀 있습니다.. ㅡㅡ;

서초, 강남에 있는 일반고나... 분당의 서현고 등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발전 가능성이나 호재는 있지만 그 정도의 호재를 가지고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 많은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쪽분들 원하는 가격이면.. 저라면 그 돈으로 뚝섬근처에 집을 사겠습니다

발전가능성이 훨씬 크죠..

담합을 했건 아니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대치가 너무 큰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 쪽분들이 원하는 만큼의 돈으로 거기 집을 투자용으로 살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까?

그 만큼의 매력이 정말 있다면 친척분들께 이사오라고 할수 있는지요?

개발호재 경기도 지역과 서울지역에 아주 많습니다.

강남과 분당, 목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보다 객관적으로 보시는 편이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