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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팰리스의 성공을 보면서 역시 삼성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곳 주민들은 덩달아서 주변 환경 개선과 집값 상승으로 삼성에 대한 호감이 매우 높더군요.
대우는 그룹 붕괴와 IMF 터널을 이제서야 빠져나와 정상화되고 현대 건설의 부진에 따라 건설사 1위를 넘보고 있을 정도로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대우는 특히 1차, 2차 트럼프 월드를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샛강 환경 개선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한성 LG 자이의 사업 조건에도 샛강 개선을 연계시켜야할 것입니다.
같은 수혜자인 금호 리첸시아나 롯데도 일정 부분은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시에도 9호선 사업과 연계해서 주도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요구해야할 것입니다.
현재의 상태는 영등포 구청이 좀더 여의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의도가 살아나면 영등포구 전체동이 같이 살아난다는 원리를 잊지마시고 구청은 샛강 살리기에 좀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대형 쇼핑몰도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특히 샛강의 하상 주차장을 빌딩화하고 쇼핑몰을 건설토록하고 샛강 복원을 Option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만합니다.
현재 샛강의 넓은 부지는 그저 방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개발과 자연 복원을 함께 추진하면 아름다운 곳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샛강 살리기는 청계천 복원이나 양재천 살리기 보다는 훨씬 수월한 일입니다.
아울러서 서울시는 신도시를 자꾸 만들어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보다는 강남외 다른 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에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