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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종 들러서 남양주 소식을 듣고 있는 사람입니다.
대부분 남자분들인 것 같아서 육아에 관심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애엄마로써 호평내가 다른 지역(안양)보다 우수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몇자 적어요.

저는 직장 때문에 집은 평내에 있지만 안양에서 전세살고 있어요.
아이가 두돌됐는데 맞벌이하면서 아이를 키우려니 어려운 점이 많아요.

일단 안양은 평촌을 제외하곤 육아시설이 별루 없구요
짐보리같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육아 프로그램도 이용하기 어려워요.
시립문화센터도 없고 아파트도 대부분 오래되서 단지내에 놀이방없는 곳도 꽤 된답니다.

반면 평내 아파트를 둘러보면 각종 놀이방은 물론이고 금호아파트 앞 상가에 밀집된 학원들도 정말 좋습니다.
삼육외국어학원 주니어코스도 있죠?

그리고 호평이마트에 문화센터 있는거 아시나요?
안양이나 산본에도 이마트 있지만 문화센터는 없어요.
이런 곳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가 백화점보다 저렴한걸로 아는데
안양에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결국 백화점 문화센터로 아이랑 다니기로 했습니다.

다만 군포시(산본)문화센터에서는 유아를 시간당 5천원에 맡길 수 있는데
평내에는 아직 이런 시설은 없는 것 같아요.

내년 말즈음 평내동으로 갈 예정인데 이런 시설들 적극적으로 이용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 것이 평내동에 도서관이 들어온다고하는데 진척사항 아시는 분 계세요?
요즘 도서관은 유아방 코너도 있어서 좋던데 도서관은 미뤄지지않고 개축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나날이 좋아지는 남양주,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