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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까지 몇분께서 답글을 적어주셨던데,
지금 보니 지워졌네요.

제 글에 대한 질타도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워져서 쪼금은 아쉽습니다.

글이 지워는졌지만,
제 글에 대한 변명을 간단히 한다면,

"비행기길" 얘기는 뜰안채를 빗대한 것이 아니구요.
제가 대구에서 "비행기길"에서 살았습니다.
대구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건데....
다소 심하거든요. 민항기는 그래도 낫죠.
군용기가 밤낮으로... 정말 미칩니다.
그 아픔때문에 "비행기길"에 대해 제가 조금 민감합니다.
아마도, 거기를 아시는 분은 모두 민감할 겁니다.
어릴때 비행기길에 상처 받은 이사람을 이해해 주십시오.

그리고, "가파른길" 얘기도,
뜰안채를 두고 한 말이 아니구요.
풍림아이원 건너쪽에 있는 아파트에
정말 심하게 "가파른길" 있습니다.
봉천동 아시는 분은 대부분 아시겠죠?
제가 예전에 그걸 살려다가 집사람이 그것 때문에
포기한 적이 있어서...
그 기억으로 적었습니다.

전, 뜰안채 가본적도 없어서, 얼마만큼 가파른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뜰안채글 밖에... 안티뜰안채...." 라는 거는
다른 사이트 위 글을 올렸는데 거기에는 그 내용이 없습니다.
즉, 이 싸이트에는 "안티뜰안채"가 너무 많은 것 같아 보기 안좋아
보인다는 의미로 적은 거며, 뜰안채를 비교 폄하할려고 한 건 아닙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한 제 마음으로 뜰안채를 안좋게 적은 글들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다고 제 집값 올라 가는 것도 아닌데...



적고 보니 꼭 돌리기 변명같아 보이는데,
똑같은 글자, 내용을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읽힐 수 있기에
뜰안채와 비교하는 글처럼 보이더라도,
위의 의미로 적은 거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세요.
관악산 끼고 사는 관악구 사람들 모두 잘 사면 좋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