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늘 좋은 정보를 올려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재건축이 별로 가격에 반영이 되지 않고 있는 곳이 여의도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9.5 조치 이후 재건축 추진이 더욱 어려워져서 당분간 이를 기대하는 투자는 활성화되기 어렵겠지요.
개발 호재는 점점 더 충만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강남과 목동을 연결하는 9호선, 종로 파이낸스 빌딩 두배 규모의 파이낸스 빌딩 건설 계획 확정, 남서울 고속 전철역 연결 신안산선 등 줄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나 목동 하이페리온처럼 선도하는 아파트가 다소 부진한 것이 전반적인 문제로 여겨집니다.
앞으로는 트럼프월드, 롯데 캐슬 엠파이어와 아이비, LG 자이, 리첸시아등의 주상복합아파트가 속속 입주함에 따라서 여의도가 고급화되고, 여의도내 거주 인구가 증가하게 되고, 여의도 금융 스트리트등의 고정적 유동인구와 좋은 교통 여건을 고려할때 백화점, 호텔 문제 등은 조만간 해결되어 나갈 것입니다.
양재천 개발에 따라서 주변 아파트의 선호도가 엄청나게 증대되었듯이 샛강도 좀더 찾아 가기 좋도록 정비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63IC와 여의도 남쪽 IC의 수량 흐름을 차단하는 것을 개선하여 맑은 물이 흐르는 살아 있는 강으로 재생하도록 여의도나 영등포, 대림동 주민들은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할 때 입니다.
과거 개발 시대의 무식함을 탓하지 말고 이명박처럼 누군가 나서야 합니다.
물론 현재도 샛강이 형편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양재천 처럼 주민이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량도 늘리고 조금만 다듬자는 얘기입니다.
청계천도 복원하는 마당에 샛강 복원은 약간의 토사 준설과 물흐름 개선으로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므로 영등포 구청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한성, 트럼프월드, 롯데 캐슬, 리첸시아등의 새로운 입주 주민들의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그동안 여의도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기 때문에 여의도의 환경과 잠재력으로 볼때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테헤란로 주변에 시설이 집중화 되면서 강남이 차별화 되었지만 그래도 맨허튼 처럼 개발될 곳은 여의도 밖에는 없습니다.
영등포구청이 모든면에서 강남구나 양천구에 비해 생각이 다소 촌스러워 제대로 진주를 빛나게 하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큰 장애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