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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서울살다가 이사온지도 이제 50여일 지나가고 있습니다.이사와서 느낀점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공기좋고 경치좋은것은 통과하겠습니다.
1)전에 서울살때는 여름에 에어컨없이는 못살았는데 이사와서는 에어컨 처박아두고 생활하는데 밤에 잘때는 추워서 이불덥고 잡니다.

2)어릴때 부랄친구들과 다시 한 아파트에서 재회하게 됐습니다.성남사는 친구와 성내동사는 친구를 설득해서 둘다 계약해버렸습니다.(나중에 집값 많이 오를거라고 하고요...)이제 매일밤 술입니다.아이들도 각각 2명입니다.

3)주위에 무슨 계곡이 그리많은지 차로 10분가면 수동계곡,휴양림등 주말에 심심해서 가보니 사람들 물에 발담그고 소주한잔 먹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더군요.

4)아파트뒤로는 산책로가 있는데 풀내음새가 머리를 맑게해주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사람들모습이 여유롬네요.
P.S)저는 이사하나는 정말 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