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 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말입니다.

역설적으로 변화도 장기적으로 일어나게 되있습니다.

여타 신도시가 그렇듯 평촌도 하루아침에 이렇게 된게 아닙니다.

90년대 초, 중반까지 그냥 그런 베드타운이였습니다.

뭐 지금도 자생력만으로 살아간다고 보긴 어렵죠.

범계역 상권이, 학원가 밀집이 한순간에 반짝하면서 일어난게 아니죠.

그만큼 발전을 위한 긴 시간을 지내오면서 완성되 가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택지개발 지구와 재개발지구 상업지구등이 새롭게 생긴다고 하면

이목은 집중될지 몰라도 한순간에 그곳으로 중심권이 쏠릴수는 없습니다.

인정받기 위한 시간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시작되는 지역이 인정받으며 자리잡는 동안 평촌은 가만있을까요? ^^

인프라는 생각처럼 쉽게 구축되지 않는법입니다.

제가 부뱅에서 보면서 제일 아쉬운 글들이 뭐냐면요.

저기가 지고 이제 여기가 뜬다! 이런 글입니다.

저기가 지면 여기도 힘든법입니다.

도시는 어느 한 곳 만으로 인정받기 힘든것이지요.

어쨌든 이번 병점-인덕원 구간 지하철 확정은 축하해야 할 일입니다.

안양시가 진정한 교통의 허브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계기가 될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범계역 주변 및 평촌 신도시 아파트는 20년 된게 아니구요.

대부분 92년 12월 ~ 94년 초반 입주입니다.

12~15년 경과된 것이죠. 20년이라고 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또한 범계역세권 근처 주거환경 대한 말씀은 역 근처 목련 소형평 몇 개 동을 제외하면 전혀 무관하다는게 개인적인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