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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치동 은마에 사시는 " 광교파" 란 분이 용인지역을 답사하고,
수지 지역 답사기를 올리면서 살고 싶은 아파트를 선택결정하는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그리고 대치동맨 님의 감탄을 연발하는 댓글을 보고,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서 용인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서울에서 아둥바둥 허둥지둥 살아오면서 잊고 있었던,
앞으로 주택에 가치를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
나는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은가?
보다 더 많은 생각을 했었고, 그 결과 저도 용인 수지에 왔습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가장 왕성한 힘을 발휘하는 베이비붐 1950년대 출생인 40대 후반과 50대 의 사람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는가?

그리고 그 세대중 안정적 기반을 갖춘 리딩 그룹들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을 선도해왔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강남 대치동 부근에서 40대 초 중반 까지는 오직 아이들 교육과 재테크 밖에 몰랐던 그 분들이, 40 중 후반 부터는 웰빙을 생각하고, 남보다 더 먼저 그 고지를 점령하기 위하여 강남에서 30분대 주거지역을 선점하려하고 하는지..?

아이들 다 키워놓고 콘도나 팬션 같은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의 50~60 평형대의 아파트에서,
그 분들의 관심은 오직 교육+재테크에서 오직 웰빙+재테크 로 바뀌면서
골프와 등산을 여유롭게 즐기면서도 도시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지역을 어디에 염두를 두고 있는지......?

왜 강남 분당을 서서이 이탈 하면서 용인 수지,죽전 등 을 찾아가고 있는지....?

그 분들은 강남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 선봉장 이었고, 그 동안 낡고 좁은 아파트에서 오직 아이들 교육만을 위하여 젊음을 희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재테크를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그 분들은 이제 초기에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 하면서 수지( 성복,신봉,상현 ), 죽전의 쾌적한 뻥 뚤린 조망권의 아파트를 이미 다 선점하였습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으로 끼일 수 있을 것인가 용기는 결정을 한 것입니다.

용인의 수지, 죽전의 그런 훌륭한 아파트들은 강남아파트들이 따따블 치듯, 분양가 대비 따블을 넘어, 따따블을 향하여 치닫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 지역에 아이들 다 키운후에 오겠다던 40대후반 50대 들이 속속들이 계속 쇄도하고 있고,
이제는 용인외고 및 수지고 등 우수고등학교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교육여건이 확충되고 우수한 자제들로 구성된 30대 후반과 40초반들이 진입을 시도 하고 있지요.

10여년 동안 아이들 교육열로 고생을 감수 하고서라도 좁고 낡은 강남 아파트를 감수하고 살아왔듯,
4~5년 동안 약간의 통근 교통상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미래의 자산가치를 위하여 오늘 훌륭한 아파트를 선점한 것입니다.
학부모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 서초구 이고 그 다음이 용인 수지구라는 어느 통계자료가 뒷받침 하는 것으로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후의 주거기준은 판교 광교 등 2기 신도시 개발과 함깨 도시가 진화하면서 오늘날과 판이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앞으로 5년 후면, 강남을 기본 축으로 하여 강남에서 20~30분대 거리의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건,
즉 용서고속도로, 수서~ 풍덕천 고속도로 수지 IC 개통 등
판교, 광교의 2기 신도시 완공에 따른 도시 인프라의 구축으로 .....

강남에서 주거가치기준이 따따블 되듯이 용인의 주거환경 또한 따따블에 이를 것입니다.

그 간에 용인의 난개발을 치유하고, 도시내 각종 공원 등이 자리잡을 때 까지 용인시민의 시민운동과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발벗고 나서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