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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상동에 집이있고 직장 관계상 분당에 살고 있습니다.

물론 분당은 전세를 얻어서 살고 있습니다만...

부천하고 분당하고 비교를 하는 것은 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미래를 위한 투자나 그런건 제가 무식해서 잘모르겠지만...

현재 느끼는 편리함이나 공원 같은것은 부천으로서는 따라가기가 좀 힘든듯합니다.

사는 곳은 서현이고 회사는 모란에 있는데, 아침이면 자전거를 끌고 탄천을 따라서 출퇴근을 합니다.

부천에 있을땐 이런 출퇴근은 거의 힘들지요..조금가다보면 신호등에 막히고, 이리저리 사람 피해서 다녀야하고...

또한 율동공원에가서 산책을 하다가보면, 이러한 지리적인 여건때문에 분당을 따라잡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도시 자체의 기반 시설은 부천도 충분히 좋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아무래도 부천은 너무 많은 것들이 밀집해있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도시의 기반시설 보단, 삶의 질을 중요시한다면 분당이 좀더 낫다라는 개인적인 느낌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