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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죽전의 상권이라면
1.기존 아울렛 지역 : 저가판매를 강점으로 있는곳
2.신규 대규모 상가밀집지역
3.이마트,신세계 지역
4.단국대 인근지역
으로 볼수있다.

향후 살아남을 지역은 1,3 지역뿐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4 지역은
아직 형성도 안된 상태로 볼수 있으나 한계가 있다.

1.기존 아울렛지역은 말그대로 저가 판매 지역이다. 저가라는 매력때문
에 당장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듯 하다. 물론 분당의 경우 서현역
주변에 있던 저가대형 상가가 결국은 문을 닫고 말았으나 아직 죽전지
역은 그다지 부촌은 아니기 때문에 저가에 대한 구매력은 계속 유지될
듯 하다.

2.신규 대규모 상가밀집지역은 사실상 망할 지역이다. 죽전 입주가 사실
상 완료된지 2년이 지난 현재도 임대율이 50% 수준이며 1층 조차도
30%는 임대도 안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전문자료에서는 주변 단지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상가를 많이 지은것을 원인으로 본다. 동백대비
해 인구대비 2배이상의 무리한 상가를 지은것이 원인이다.
또 분당의 서현역,수내역 주변의 경우는 대형소핑몰과 주변 상권이
함께 살아있는데 그것은 대형백화점과 상권이 사실상 붙어 있어서
대형 백화점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상권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죽전 상권지역은 죽전역이나 신세계 지역과 바로 연결된 곳이
아니다. 즉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기에는 무리이다.

3.이마트 신세계 지역은 대형유통이므로 망하는 곳은 아니다.
더군다나 용인 지역의 계속되는 아파트 건설로 강남,분당방면으로
나가는 교통은 갈수록 막힐것이 뻔하므로 신세계 지역에서 구매를
종료하는 용인 사람들이 다수일 것이다.

4.단국대 인근지역은 크게 성장하기는 힘들다. 기존 대학주변을 보면
큰 상권이 형상되는 곳은 단순히 대학때문이 아니라 그로인한 기타
인구들의 흡수가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경기도 지역의 대학들을 보면
도심지역이 아닌이상 상권이 제대로 형성되지는 않는다.
방학때 죽전 단국대 주변으로 나와있을 단국대생들도 없을뿐더러
일반인이 그쪽으로 갈일도 없다. 더군다나 새로 짓는 건물이니
왠만한 편의시설들은 사실상 학내에서 해결될 것이다. 결국 단국대
주변의 상권은 여타 지방촌에 있는 대학주변 상권정도밖에는 기대
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