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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인용문 -----------------------------------------------
이에 대해 본지가 남양주시 한 관계자에 질의한 결과, "별내선을 포한한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을 연결하는 것은 검토해 볼 수 있지만 남양주시 별내면에 창동기지와 도봉면허시험장을 이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게 시 입장"이라며 "노원구가 남양주시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밝힌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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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면허시험장은 경찰청 소관시설물로서, 서울시민들의 운전면허관리가 주임무이므로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검토조차 한 바 없는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는 도봉면허시험장을 이전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니...... 참 한심한 공무원들이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상황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덮어놓고 언론플레이를 해대니......

저는 노원구와는 전혀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이지만, 남양주시에서 "사전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덮어놓고 흥분하여 절대반대니 하는 극단적인 용어를 함부로 사용하여 언론에 흘린다는 자체가 책임있는 책임있는 공기관에서 해서는 안되는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나중에 입장이 바뀐다면 비일관적인 행동으로 인한 행정의 신뢰성의 실추는 물론이고, 향후 반드시 존재하는 일부 기지이전 반대 민원인들에 대해 어떤 논리로 설득을 할 것인지.... 쓸데없는 말 한마디 때문에 앞으로 기지이전지와 주변 주민들에게 보상비를 정상가의 몇배로 지불하거나, 시간이 과도하게 지체되거나 한다면 이것은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애꿎게도 선량한 시민의 귀한 혈세만 낭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를 하더라도 전후좌후를 살피고, 과연 남양주로의 4호선 연장과 이에따른 차량기지이전이 남양주시에 도움이 될 것인 지 아닌 지를 면밀히 검토한 후에 반대를 하여도 결코 늦지 않으련만... 뭐가 그리 급해 무조건 "절대반대"부터 외치며 시정잡배처럼 행동하는 이런 막가파 공무원들을 어떻게 믿고 시정을 맡기며 남양주의 앞날을 기대할 지 참 걱정이 앞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