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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일괄공사 반드시 쟁취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할수 있습니다.
몇몇 동네, 몇몇 아파트에서 프랭카드를 부착하고, 
서명운동을 벌이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산발적인 투쟁으로는 힘듭니다.

수원시 전 아파트마다 신분당선 일괄 공사를 요구하는 
프랭카드가 나붙고, 수십만의 주민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뜨거운 열기로 뭉쳐질때
정부나 경기도에서도 더이상 우리를 무시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충분히 그렇게 할수 있고 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지금의 상황은 많은 사람들이 투쟁 대열에 동참하고 싶어하고, 
서명운동에도 참여하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어디,, 목소리 낼만한 곳 하나 없고, 
어디서 어떻게 동참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우왕좌왕 이곳 저곳에서 각자의 목소리만 높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를 끌고갈 리더와 조직, 
그리고, 우리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창구입니다.

우리가 용인처럼 신분당선 일괄착공을 위한 
수원시민 모임 인터넷 사이트나, 
시민연대 같은 조직만 있었어도, 
아마 용인 이상의 힘과 저력을 모을 수 있었을 것이고,
정부나 경기도로 부터 철저히 무시 당하는 처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리더는 없는 걸까요?
몇몇 관심가지고 있는 수원시 의원에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나서줬으면 하는 메시지를 전달 했지만..........
모두.   조용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