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도 길음동에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자사고든 특목고든 신규 개교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건 지금 우리나라의 교육현실과 교육정책의 맥락을 모르고 하는, 일종의 막연한 기대나 상상에 불과합니다.
단순히 자기 집값 상승을 이유로 자사고나 특목고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도 곤란한 태도입니다.
단정하건데, 우리나라 어디서든 자사고나 특목고의 신규 개교는 기대하지 마십시오.
정부정책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입니다.
서울시 교육감이나 서울시장이 합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허황된 정보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일은 삼가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게 길음동이나 성북구 발전에 필수적인 사항도 아닙니다.

길음동이나 성북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통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생활여건이 좋으면 굳이 부녀회에서 주접떨지 않아도 집값은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그런 변화 없이 집값만 오르기를 기대하는 것은 단기간에 일부 사람들에게 이득을 줄지는 몰라도 한편으로는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입니다.
길음동이나 성북구의 다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을 서로 고민하고 풀어나가는 것이 최선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