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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100%겠지요.........^^
성수동 주민의 강남(버금)시민 되심을 미리 축하합니다.

서울 뚝섬일대..."도촉법 시범지구로 유력"

[mbn 2006-07-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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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 이른바 도촉법이 시행되면서 유력한 시범지구들을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다녀왔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강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강과 함께 강변북로와 서울숲까지 갖추고 있어 주거여건으로 빠지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 보면 노후된 주택과 공장들이 밀집돼 있어 개발의 기대가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인터뷰: 강호형 / 기자 -"성수동 일대가 시범지구로 유력한 이유는 한강변을 끼고 있어 강남에 버금가는 강북으로 개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촉법은 그동안 만평 정도에 불과했던 강북의 구시가지 재개발을 최소 15만평 이상 광역개발 한다는 것입니다.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성수1가 1동과 성수2가 2동의 경우 약 15만평 정도 규모여서 그 요건마저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3차 뉴타운 후보에서 떨어진 경력이 있는 이 일대는 도촉법 시행과 함께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독주택재건축을 통해 4층에서 5층의 신축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래되는 지분값도 한남뉴타운에 버금가는 가격으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인터뷰: 박석민 / 한강부동산 -"한남동이나 용산보다 오히려 지분이 높게 거래되고 있다."

8~9평 정도의 작은 지분의 경우 평당 3천~3천500만원 정도 호가하고 있고 단독주택 20평 정도 매물은 평당 2천500에서 3천만원에 호가하고 있습니다.

한강과 어우러진 뚝섬 일대가 도촉법 시행으로 올해안에 선정될 시범지구 중 한 곳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이미 지나치게 과열돼 있는 지적도 많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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