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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연배 및 자산 현황이 비슷한듯하여 만약 저라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1. 상현동 서원마을 아이파크 48평(제일 양호한 동과 층)
2. 강남 역삼동 오피스텔(역삼역3분거리) 16평 500/65
3. 월수입(맞벌이) : 750(세후) + 월세 = 815
4. 은행예금 8000, 대출 없음
5. 가족상황
본인(37세), 처(35세), 2남(9세,7세)
6. 앞으로 부부 모두 10년정도 더 직장생활을 할 계획.
7. 직장위치는 본인(구로동), 처(도곡동)

질문 1 : 집을 옮기는 게 좋을까요?
현재 집의 주거만족도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수지/광교/분당 내에서)?
=> 자제분의 나이가 인제 초등하교 입학 또는 앞두고 있는 상황이네요.
물론 금리의 불안요소는 있지만, 8천이라는 현금을 은행에 저금리로
고스란히 있는게 아깝네요. 보유하고 계신 아파트가 파란부동산에서
최고가가 6억이니 + 예금(8천)과 어느정도의(3억정도의)
대출(월수입이 상당하십니다.)을 합하면 약 10억정도의 가용 금액이
생깁니다. 10억의 집 및 교육을 생각하신다면 강남 32평대 진입
또는 분당의 40평대 초반을 생각하실수 있겠네요.
10년정도 사회생활 앞두고 있고 월수입이 그정도시라면 3억정도의
대출은 빚이 아니라 자산입니다.
저같으면 분당의 서현/수내/정자의 경우는 조금 모자를것 같으니
야탑/금곡/구미 정도에 투자하겠습니다.
저도 죽전에 살지만 학군인프라는 분당이 한수위라는것은
부인할수 없습니다.


질문 2 : 오피스텔을 싼값에라도 팔아야 하나요?
임대는 잘나가는 편인데 참 애매합니다.
당장 임대 수입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어서
이걸 처분해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매매 기미가
거의 없네요. 분양가 보다 상당액 낮추어 내놔도 ㅠㅠ
그냥 오래오래 갖고 있어도 될까요?
=> 현재 대출이 없는데 무슨 걱정을 하시는지....
월 500+65면 대출규모로 봤을때 1억 4천정도의 대출규모입니다.
월세만 잘나온다면 저같으면 그냥 활용하겠습니다...

질문 3 : 참 부끄럽기도 하고 어려운 질문이기도 한데요.
저희 처지에서 할 만한 재테크가 무엇이 있을까요?
뭘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막막하네요.
1가구 다주택이 사회문제라 예전처럼 아파트 여러채 구입
하는 것도 아닌것 같구요. 상가도 어려워보이고.
그렇다고 현재와 같은 저금리상태에서 계속 저축만 하는것도
어리석은 짓 같구요.
뭔가 추천해주실 만한 테마 없을까요?
=> 위에 말씀드렸지만 아직 상가를 투자하실 여력은 안되는것 같고...
자제분 교육과 더불어 좋은 지역(블루칩 아파트)에 거주목적의 집을
늘려가심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