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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10년을 살았다면서 아직도 분당의 가치를 모르고 죽전으로 일찍이 이사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는 님은 진정 푼수없는 사람이오.
아니면 분당사람을 사칭하는 죽전사람이든가...

 내 주변에서는 죽전,수지 등 용인으로 일찍이 이사하였다가 분당으로 회귀할 수도 없는 현 상황에서 후회하는 사람들만 수두룩하드만...

금년도 입시결과가 나오면 죽전으로 이사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난다고 말하는 님은 분당교육과 죽전등 용인교육과의 차이, 용인교육의 실상을 알고나 하는 말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님은 왜 금곡동,구미동 학생들이 미금역 주변의 학원가를 기피하는 줄 아시요? 바로 수준이 떨어지는 죽전,수지학생들과 함께 학습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요.  

님은 서울강남과 분당의 일부 학부모가 지금까지 왜 용인외고를 보낸 줄 아십니까? 바로 지역우선입학생이 30%나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요. 문제는 외고 지역제한이 실시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곳이 바로 용인외고입니다. 


분당에서 교육시키기가 벅차고 힘들면 조용히 님의 자녀 수준에 맞는 죽전으로 가면 될 것을 무슨 자랑거리라고 공개게시판에서 죽전 집값이 분당 평균치 이상으로 올랐다느니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교묘히 죽전띄우기를 하는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