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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도지사 당선자 "남양주시에 대규모 기업유치 교섭단계"
http://남양주타임즈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남양주시에 대규모 기업유치가 교섭단계에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문수 당선자는 27일 오후 경기도제2청사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남양주시는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고 한강수계에 포함돼 있어 공장 이전 부지 확보가 어렵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묻는 남양주시 한 시민의 질문에 "취수장 자리를 옮기는 방향을 모색해 봐야 한다"며 "남양주는 큰 투자를 계획을 하고 있고, 나름대로 계획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답했다. 김 당선자는 특히 “남양주시에 이미 대규모 기업유치가 실질적으로 준비되고 있고 어느정도 교섭단계에 있다”고 밝혀 향후 유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한편 남양주시가 제2의 파주로 급부상할 수 있을 지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김 당선자는 이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외자를 유치해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손학규 경기지사의 외자유치방안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해 외국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http://남양주타임즈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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