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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능한 조합집행부 떄문에 부당한 추가부담금 세대당 2천만원인 565억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왔는데도 관리처분총회시 찬성 안하면 공사가 늦어져서 재추가부담금이 나온다고 도우미 100여명을 동원하여 가가호호 방문하여 서면결의서를 받아서 겨우 81표 차이로 관리처분계획을 처리했습니다.

 또하나, 관리처분총회전에 조합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추가부담금에 대한 내역을 밝히라고 조합원들의 요구가 있자 홈페이지를 폐쇄하여 조합원들은 내용도 모르고 정보도 차단된 상태에서 총회가 개최되었고, 지금도 조합홈페이지는 사전검열을 해서 조합 입맞에 맞는 내용만 게시하여 답변하고 곤란한 질의는 인테넷에 올라가지도 못합니다.=======> 세상에 이런 홈페이지는 처음 봅니다.

 불법관리처분총회의 실상을 보다못한 의로운 몇몇 조합원들이 소송도 제기하고 1년 넘게 투쟁한 결과 1,300여명의 조합원들로부터 조합임원 해임동의서를 받았고 조합에 임시총회를 요구하였으나 2달이 넘어도 임시총회를 개최하지 않음에 따라 구청에 승인 신청을 하여 겨우 임시총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조합은 난데 없이 재판에서 패소하고 조합임원들 해임이 기정사실화 되자 정기총회 개최를 준비하면서 조합임원 해임건을 안건으로 정하여 6월중 총회를 개최한다고 준비하고 있는 모양인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무능한 조합집행부가 물갈이 되면 조합원들의 재산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일은 없을 것이며, 과도한 추가부담금에 대한 재협상과 구조문제 마감재 문제 등 전반적으로 수준을 업그레드하여 시공사와 담판을 지어 정말로 좋은 아파트가 지어질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조합집행부나 일부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계시는 조합원들은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른체 공사가 늦어지면 추가부담금 또 나온다느니 이런 주장을 하면서 추가부담금 나오면 책임지라고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과연 조합원들의 재산권을 지킬려고 하는지 시공사가 하자는 데로 무장해제하고 다 같다 바치겠다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재건축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뭉쳐야 시공사로부터 빼앗긴 재산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도 수수방관 내지 방해하고 있는 세력이 있으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대다수의 조합원들이 현 집행부를 신임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서면 반드시 좋아질 것이고 아파트 가격도 더 이상 떨러지는 일이 없을 것이며 구조 및 마감재 상향 조정되면 아파트값은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좋은 아파트 한 번 지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