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얼마전 부뱅 게시판을 보다가 각 지역 게시물 갯수를 보았습니다.
 
2006년 5월 26일 오전 12:20 현재
 
소위 버블세븐지역
---------------------------
강남구 12,683 개
서초구 12,242 개
송파구 13,922 개
양천구(목동) 14,711개
분당 15,829 개
용인 26,524 개
평촌 7,378 개
===========================
 
동북부 지역
---------------------------
도봉구 2,150 개
노원구 8,023 개
강북구 662 개
===========================
 
게시물의 많고 적음이 지역가치를 좌우 한다는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여론 형성의 힘이 과연 얼마나 다른 차이를 보여 주는 지를 생각케하는 일면이라 봅니다.
 
이제 서울 동북부 지역이 진정한 내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지 조용히 생각해볼 시기입니다.

단지 조용히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중앙 정부의 정책에서 소외 되지는 않았는지.

강남에서 제목소리 낸다고 무리한 요구를 할 때 우리는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하지 않았는지.

하다못해 수도물 하나도 왜 차별을 받고 살아야 하는지.

그들과 우리가 무엇이 다릅니까?

똑같이 세금내면서.

다른 지역 주민은 하루에 밥 네끼 다섯끼 먹습니까? 간접세 내는 것은 똑같습니다.(직접세는 있는 만큼 내는 것이니 논외이고)

이제 부터 우리 목소리를 냅시다.

다른 아파트에서 목소리 낸다고 듣기 싫다고 하시기 전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십시오. 도봉구 주민 모두가 자기의 의견을

피력할 때만이 힘이 생기고 힘이 생겨야

지역발전을 도모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목소리가 없는데 지방정부든 중앙정부든 정책을 집행하겠습니까?

우리가 조용히 있는사이에 우리에게 올 혜택이 어디로 세고 있다는 생각은

왜 못하십니까?

이제부터 도봉구의 모든 주민들께서는 자기 목소리를 내십시오.

다른 지역에서 그렇게 하면 중구난방이 될지 몰라도 도봉구는

그래야 삽니다.

이곳 게시판에 글이 10,000개이상 되도록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공론화시키고 토론이 되도록 해 봅시다.

도봉구는 도봉구민이 살려야합니다. 교통문제, 교육문제, 환경문제...

절대 그런문제 수면위로 떠오른다고 아파트값 안떨어집니다.

떨어질 아파트 값이 있어야 떨어지지요. 다른 지역 몇달 프리미엄 값도

안되는 아파트 값 떨어져야 얼마나 떨어지겠습니까?

문제를 들춰서 해결책을 찾고 함께 해결해 나아가야합니다.

단순히 아파트값 올리자고 지역 커뮤니티를 꾸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서. 여기도 서울시민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그래서

서울시민 답게 살수 있도록 우리 모두 목소리를 냅시다.

비록 다른 아파트 주민이 올리는 글이라도 서로 격려해주고

칭찬해 줍시다. 자기 아파트내에서만 해결 되는 문제는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서로서로 글에 댓글을 달아 주고 격려 한다면 어느새 우리 아파트의

가치도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이글을 보셨다면 댓글로 사시는 곳과 자랑거리, 하다못해 얼마의 주민이 살고 있고 하는 자기 표시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서 글을 올리십시오. 단 몇줄이라도

올리시면 같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많은 희망이 될 거라 봅니다.

이곳은 부동산뱅크와 야후에 동시에 글이 게제되니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지금 부터라도 도봉구가 얼마나 살기 좋고 저평가 되었는지를.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음을 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