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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우24평에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3개동으로 이루어진 동천대우아파트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인지 이제는 서서히 원천마을 푸르지오 아파트라는 이름을

사용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교통은 수지쪽에서 올라오는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5분이 안걸리며

미금역까지는 마을버스 2정거장이지만 동원동에 서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1정거장과 같네요.

미금역까지 버스타고 신호등 대기여부에 따라 5~10분 정도가 걸립니다.

교통은 상당히 양호한 편이지요.

앞에는 동막천이 있고 산책로가 아파트쪽에 있고 앞으로도 동막천 맞은

편쪽도 정비가 되지 싶습니다. 지금은 맞은편쪽은 산책로가 없습니다.

아파트 단지 앞에 23번 국도가 있어서 차량이 많이 다니기는 하지만

아파트 뒤쪽에는 고기리 유원지를 끼고 있는 광교산 자락이 있어서

공기가 탁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24평은 동향이지만 오리CGV쪽으로 펑뚤려서 전망이 좋으며 30평대

2개동은 남향으로 23번 국도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아시는바와 같이 여러 호재가 있으나 걱정되는 부분은 현재 고가도로가

아파트 앞으로 건설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구요.

또한 단지 앞에 주유소가 있어서 미관이 좋지는 않습니다.

분명 여러호재로 상승가능성이 있으나 A급 선호지역이 아니므로

전세입주가 많은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세입주가 많다는 것은 강남, 분당 등의 부유층에서 투자목적으로

사놓았다는 말인데(우리집 주인도 송파구에 살더라구요.) 정부의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부담이 더욱 증가할 경우 이미 실현한 차액을

챙기고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세대가 많다면

아무래도 앞으로 실거주자 위주로만 거래가 이루어져 투자세력이 빠진

상태에서는 큰폭의 상승을 기대하기가 힘드니깐 대우아파트에서는

전세를 살고 파주나 기타 택지지구에 분양을 받아서 전세로 놓는 방법

등도 고려해봄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