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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19일 지난 2년 6개월동안 꾸준히 연구개발을 추진한‘웹서비스/SOA’ 사업을 본격화하는 사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략마케팅실장 고순동 전무, 컨설팅본부 이계식 전무, 정보기술연구소 박승안 상무, 인큐베이션 센터 윤심 상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당 제2사옥 열린경영실에서 열렸다.

웹서비스와 SOA사업은 정보기술연구소 산하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U-시티, RFID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던 연구분야.

삼성SDS는 그동안 충분한 연구와 레퍼런스 사이트 구축을 통해 얻어진 역량을 바탕으로 소속을 컨설팅 본부로 바꾸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삼성SDS 컨설팅본부 이계식 전무는 “앞으로 웹서비스/SOA 사업단을 기존 EA(Enterprise Architecture)나 EAI(Enterprise Application Integration) 등과 협업을 통해 강력한 서비스라인으로 확대 발전시키겠다”며 “향후 IT서비스 업계에 이같은 시장선도적 사례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웹서비스/SOA 사업단은 지난 2002년 정보기술연구소 기반의 기술팀 내에서 웹서비스를 연구과제로 삼아 파일럿 프로젝트를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003년에는 웹서비스 방법론을 개발하고 컨퍼런스,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연구하는 리더십(Thought Leadership)‘ 활동과 함께 여러 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WS-I(Web Services Interoperability: 웹서비스 국제 표준화 기구)에 참여, 웹서비스의 표준화 활동을 주도해 왔고 2004년부터는 공공, 금융, 제조 등에서 구체적인 고객사를 확보하는 성과도 보였다.

또한 현재 기업의 요구가 늘어나는 ‘서비스 지향화(Service Orientation)’에 효율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부분을 강화해 조직 명칭도 웹서비스/SOA 추진단으로 바꾼 바 있다.

한편 삼성SDS는 웹서비스/SOA 사업단을 필두로 현재 인큐베이팅 중인 RFID, U-시티 뿐 아니라 다양한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사업일선에 전진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