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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타싸이트에서 발행한 보고서를 읽었습니다.
유료 보고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안될것같구요..
송파동의 재건축 아파트의 투자분석이였습니다.

삼환, 프라자, 극동에 관심이 많고 또한 실 거주민이도 한 저로서는
좀 당황 스럽고 실망 스러운 내용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이 썼다고 하는데...

1. 지금 현시세가격(30평대 평균가 약 6억)이 이미 문정지구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 가격이라고 합니다.

2. 대지지분이 평균 12평 ~ 16평인 점을 고려하여 예상할때 용적률 210%와 무상지분율 120%정도를 가정하면 사실 1:1 재건축에 늘어나는 평은 대략 4~8평 정도, 추가되는 세대수는 약 50~100세대 이지만 모두 임대주택이라는 점.

3. 개발이익 환수제 50%와, 기반시설 부담금등을 적용하면 추가 분담금이 약 2억5천에서 3억정도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집값은 30평대 평균 8억5천에서 9억이 됩니다.
가격이 오른게 아니라 자기돈을 집값에 보탠 셈이죠..

삼환, 프라자, 극동 만의 적용사례가 아니라 실은 가락우성, 대림 등등의
송파구 대부분의 노후 주택이야기입니다.

아랫동네의 수지와 죽전의 아파트 30~40평대 아파트들이 2억대에 공급되었는데 지금 5~8억 가량 합니다.
40평형은 분당의경우 이미 10억이 넘었은 오랩니다.
송파구아파트들은 7억5천에서 9억사이죠..
몇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가면 분당은 말할것도 없죠. 평당분양가 200만원대였으니깐요..

그래서 저는 삼환, 프라자, 극동이 강남이나 분당에 비교해도 너무 저평가가 아닌가 싶은데....
전문가의견은 "관망세" 입니다.
문정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 그때 오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