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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업무단지등등.. 보고 작년 말에 용산 성원아파트 세안고샀어요.. 아직은 큰 빛을 보고 있지는 않지만...언젠가는 빛볼날 오겠죠.

집 살 때 가보니 성원이나 대림 뒤의 주택가는 정말 많이 노후하더군요. 얼마전 가장 노후한 지역으로 용산이 뿁혔던거같은데.. 그래서, 집살 당시 저렴한거라 생각하고 샀지요.

좋은 동네에서 한강조망(그것도 전면에서)이 가능한 아파트를 그 가격으로 살 수는 없겠죠. 집 값이 많이 오르지는 못하더라고 한강을 보면서 살 수 있을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전세값 모으고 있어요. 얼른 모아야 우리도 들어가서 살 수 있으니까요.

어떤 사람들은 집 안에 들어가면 한강이 뭔 소용이 있냐고 하시던데요.. 제가 몇군에 아파트 살아보니 앞이 막힌 곳이랑 뚫려서 시원한 곳이랑은 다르다는게 제 주관입니다. 뚫리다 못해 푸른 강줄기를 볼 수 있는곳에서 산다는것 자체가 행복하닐까 싶어요.

어찌 됐건 서부이촌동도 발전을 해야만 하는 지역이라 생각됩니다. 서울의 중심지역이 너무 낡았어요. 모두들 발전하리라 믿고 참고 사실텐데.. 얼른 서울시에서 서부이촌 발전을 추진 해주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