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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대상을 너무 잘못선택하셨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다음은 네이버에서 퍼온겁니다.

일산구 [ 一山區 ]
면적 101.66㎢, 인구 42만 9791명(2001)이다. 북쪽으로는 파주시 교하읍·조리읍, 동쪽으로는 덕양구, 남쪽으로는 덕양구와 한강 너머로 김포시 고촌면, 서쪽으로는 한강 너머로 김포시 김포읍·양촌면·하성면에 접한다. 1996년 3월에 신설되었다. 관할구역은...

광진구 [廣津區]
면적은 17.05㎢, 인구는 38만 8736명(2003)이다. 1995년 3월 성동구에서 분구되어 신설되었다. 관할구역은 노유1∼2동, 화양동, 군자동, 중곡1∼4동, 능동, 구의1∼3동, 광장동,...


면적을 비교해 보세요. 차이가 얼마나 나나...광진구 6배입니다.
광진구 하나랑 일산신도시 전체랑 비교하시다니 황당합니다.
님이 사시는 일산신도시 기준으로 광진구 주위 지역 합쳐볼까요?

강남쪽 넣으면 반칙이라 생각하실테니 여긴 제외하고 용산구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강동구만 붙여보면 일산이랑 규모 비슷하겠네요. 편의시설 갯수, 기업체수, 마트, 한강변, 병원 등 뭐하나 인프라 빠지는 것 있나요?

일산 좋은건 알겠습니다만 뭐가 광진구보다 전부가 좋다는 겁니까? 일산자체가 상대적으로 워낙 큰데..여긴 조금만 움직이면 온갖 편의시설 다 나옵니다.
인구밀도와 자동차가 적어 공기가 서울보다 확실히 좋은건 잘 압니다.그렇지만 이곳은 그걸 훨씬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한류우드 그거 미래에 대한 기대가치이지 현재가치가 아닙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다가...킨텍스는 좋긴 하지만 서울엔 그것보단 규모가 작아도 코엑스나 양재동 AT센터 등 양질의 전시장이 있습니다. 님이 얘기하시는 도로나 지하철 등의 인프라는 이미 이곳엔 다 갖춰져 있습니다.
또 분당이 일산이랑 비교될수 없는 점은 바로 강남지역의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입니다. 이건 서울에 사는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똑같은 평수를 가진 일산과 분당의 10억짜리 아파트인데 가격이 같다고 합시다 사람들이 어느 쪽을 사고 싶다고 말하는지 일산사람말고 한번 물어보세요. 답은 나와 있을것 같은데...

그냥 황당해서 몇자 적었습니다. 적절한 비판은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