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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공원의 황무지는 이젠 싫다.”

강변역 주변에 있는 구의공원을 소재로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구의공원 반대세력에 의해 진정 대부분의
주민들이 원하는 공원의 현대화 및 대형 할인점의 입점을
정면으로 방해를 받고 있는 것이다

1년 전 그때만해도 구의공원의 개발은 지하주차장 건립등을 전제로
주변지역의 공해와 교통유발에만 초점을 맞춰 홍보한 곳이었다
어느날 주민들에게는 조그만한 의견을 담는 질의서가 아파트 
입구에서 관리소 직원에 의해 전달 및 기표하도록 안내 받았다.
구의공원의 개발 반대의견을 선동적으로 종용 받아 실시되었으며, 
지금은 그 결과 내용을 크게 홍보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이젠 주민들이 누구를 위한 개발반대 인지 진정 주민들의
바람이 소외되는 현상을 잘 알아가고 있다.
이젠 더욱 강도가 높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반대집회 안내를
하였다. 아파트 입구마다 집회 관련 안내문이 부착되었었고, 집회 
참여시 소정의 사은품도 주겠다는 내용이다. 주변 아파트에는 더욱 
큰 플래카드가 부착되어 가고 있다. 
주민들이 전혀 모르는 대책 위원회(?) 움직임과 이런 일들은 
주변아파트 관리소의 전폭적인 지원등….   

참 흥미로운 내용이다. 주민들의 이런 이해 안 가는 부분들을 방송국
에서 취재거리로 괜찮을 듯 하다. …. 강변역 주변에서 주민의 
의사가 무시된 채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이런 현상을 정밀하게
파헤치고 밝혀내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하나?
분명 공중파를 타면 강변역 주변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고,
개발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텐데... 

그래도 구의공원 개발은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