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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현대홈타운 계약 후 저처럼 집마련을 위해 동분서주 하시는 분들께 참고의 글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인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집장만 시기는 적절한가 ? 
2001년 잠실 13평아파트 살다가 지방으로, 다시 목동에서 살다가 드뎌 마포에 내집마련해서.... 주변에서 아파트 보는 눈은 있다고 하더군요. 흔히 이론가 형이라고 하더군요.. 주위에서 흔히 말씀하시더군요 "하루빨리 집장만 하는 것이 돈 버는 것이라고" 그래서 저질렀습니다. 단순하게, 제가 그동안 피부로 느꼈고, 분양가는 턱없이 높고,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분양물량만 늘어나고, 주택소유율이 50%대에 머무르고, 주택에 대한 초과수요를 공급이 충족할 수 없는 현상황에서...

2. 왜 이곳을 선택했을까 ?
첫째, 대단지라서요.. 현대1차와 더불어 3,000세대 이상으로 그 영향력은 잠실에서 충분히 느꼈고요..
둘째, 저평가 되었습니다... 마포 공덕로타리 일대는 삼성래미안이 가격을 주도한다나요..네임벨류가 떨어진다나요.. 그리고 경사가 졌다나요..
이런 이야기는 가격을 흥정할 때나 편가를때 하는 얘기죠..가격상승율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많이 올랐다고는 하나 아직 주변시세에 비해 저평가 된 상태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달라 질것으로 사료됩니다.
셋째, 장래에 있을 신공항전철역과 경의선 개통, 그리고 쇼핑몰, 신촌철로가 테마공원으로..서울시장 후보의 강북유턴 공약까정....그 수혜를 공덕동과 신공덕동보다 도화동에 소재하는 현대아파트가 집적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요..그리고, 마포초등학교가 인접해있고요..현지답사하면 답이 나옵니다. 도화동의 전설(복사꽃)도 마음에 들고요..
넷째, 아파트 건축년도, 계단식 구조와 조망권 등 등 

3. 얼마나 발품을 팔았나?
지난 2주동안 인터넷 검색과  명일동, 광장동, 신공덕동, 공덕동, 등촌동, 잠실, 용인 상현동 까정 발품을...내집을  찾기 위해 가까운 곳은 점심시간에, 먼곳은 주말을 이용했습니다. 그래서 저평가된 도화동 현대홈타운으로..부동산에서 인터넷상에 정확한 시세를 제공하지 않은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4. 아파트의 아쉬운점은 ?
용적율이 높습니다. 공덕역 일대는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조망권이 확보되는 205동 높은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5. 현지 분위기는 ?
집을 본 후 계약을 하자고 연락하니 매도인이 매물을 걷어들인다고... 기다리길 30여분 베터랑 중개사님의 중재로 애누리 없이 계약을 성사.. 그저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을 얻었다는 마음에..

두서 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집 장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