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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교회, 명동교회를 빌려 5월중 혹은 6월에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미 밝혔듯이 90%이상 거의 찬성쪽으로 나왔기 때문에 리모델링 추진은 확고한데 건설사에 대한 선정이 대표 주민간에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높은 쪽으로 할것이냐, 조건이 좋은 쪽으로 할 것이냐는 것이죠.

공원을 이용한 웰빙아파트로 꾸미는 방법에도 약간의 기술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휴게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에는 대체적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원같은 분위기속에서 운치있는 의자를 마련하여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앙에 수영장같은 놀이공간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은 지하로 만드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이주비에 대한 문제는 건설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1억5천에서 2억정도를 예상하여 주변 전세금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 것이 좋겠지요. 부족분은 본인이 조금 부담해야 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건설사마다 저리의 대출 알선도 있을 겁니다. 리모델링의 영향도 있지만 반포미도를 포함하여 서초의 아파트값들이 정보사이전, 9호선 개통, 삼성타운건설 등등의 주변 호재와 함께 내년의 대선과 5월 지방선거의 기대심리로 요즘 계속 오르고 있는 것같습니다. 새로운 소식 나오는대로 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