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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을 읽어보니 참 말이 안통하네요.

'동백IC 생겨서 질투나냐?', '가까우니 죽전도 동백IC 이용해라',

'서로 윈윈이다' 등 참 말도 안돼는 글들이 올라오는 군요.

개발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까?

예산확보입니다. 즉 돈없이 떠드는 말들은 헛소리라는 말입니다.

동백IC와 수지IC는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모두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왜, 동백IC는 시예산으로 하고 수지IC는 도로공사에 떠넘깁니까?

반대로 수지IC는 시예산으로 하고 동백IC는 도로공사에 맡기면 무슨 문제있습니까?

그렇게 해준다면 수지사람들이 동백IC 개설해달라고 도로공사에 민원도

넣고(이런거 수지사람들 잘합니다.) 시위도 해줄께요.

수지 사람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경전철(8,000억)이니 중앙공원(4,000억)

시청사(1,600억) 같은 곳에는 잘도 쓰면서

역사좀 지어달라고 그러니 온갖 앓는 소리는 다하고...

수지사람들 서울 출퇴근 때문에 그 오랜 세월 고생하고 있는데

용인시가 해준것이 뭐가 있습니까? 자기들 출퇴근 편하게 하려고

죽전~동백도로, 삼막골도로, 경전철등은 잘도 만들더군요.

용인시 인구의 60%가 이곳 서북북지역에 사는데 예산은 그 반대로

집행돼고 있는 이곳이 바로 용인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