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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들이 단지 서울 남쪽이 투기하기가 너무 쉬워서 서울의 남쪽으로 몰리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서민들 마저 강남 강남 외치다가 정작 강북에서 아무

불편없이 살 사람도 강북으로 오지 않으니 또 있던 사람들도 용인이라도

좋다고 떠나니 벌어진 왜곡된 수급 문제입니다.

강남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수십년을 살아오면서(그래서 저 강남 8학군출신입니다.) 느낀 것은

강남 집값은 수요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투기꾼들의 장난으로 호가가 형성되고 그것이 꾼들에 의해

어느날 실거래가로 둔갑 되는 과정에서 형성 된다는 것입니다.

순진하게 아파트 값을 수요공급원칙에 입각해서 생각하다가는 꾼들의 폭탄을 마지막으로 떠안는 사람이 되기 십상입니다.

이제껏 강북이 강남보다 못한 점은 자기 재산에 대한 가치를 잘 알지 못했다는 것 딱 한가지 입니다.

이제 조금씩 현실을 깨닫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서민들 두번 죽이는 딴지는

강남에다가 해 주세요.

안그래도 열받는 사람들 괜히 자극하지 마시고.

정중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