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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재건축님이 올려주신 글도 잘 보았구요.

상업지구에 위치한 27평과 40평에 의해서 삼부단지 전체의 용적율이 올라가서 재건축에 좀 더 희망적으로 변한 것은 사실일 듯 합니다.

다만 님의 글에는 38평에만 너무 희생을 강요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27평이 47평이 되는 데 38평만 35평으로 가라한다면 38평소유자중 어느 누가 찬성을 할 수 있겠습니까.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재건축님이 올려주신 평형 27, 28평이 35평으로 38, 40평형이 47평으로 50평이 57평으로 60평이 68평으로 그리고 나머지를 20평 미만으로 채우는 방식이 일단 모든 평형에서 실제 평수가 증가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럽고 주민의 동의를 받기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27평과 40평 일부 상업지역에 계신 분들은 물론 더 큰 평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니 재건축시 상업지역에 있는 27평과 40평의 가치를 정확히 산정해서 개인부담금에 대한 혜택을 받는 것을 조정하는 방식이 나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27평은 35평으로, 40평은 47평을 무상으로 받고 그래도 가치가 남으면 그 차액을 돈으로 받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그외 28평이나 3종지구에 있는 40평, 38평, 50평, 60평은 평수가 증가하는 만큼 필요한 부담금을 내야하구요.

물론 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일부 40평, 38평, 50평, 60평 소유자에게서도 더 평수를 늘리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 분이 생긴다면 상업지역에 있는 27평이나 40평 소유자에게 먼저 옮길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한다면 어느정도 큰 평수를 원하는 소유자에게도 만족스러운 방법이라고 보여집니다. 너무 큰 평수는 이제 보유세 부담도 만만하지 않으리라 생각되구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리플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