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그 사람들 기업형입니다.

2004년도에 광진구 성동구 노점상 연합회(이하 광성노련)만들어서

노조 활동 하면서 권익 챙기고 있습니다.

역 주변의 경우 주민들 통행이 매우 불편하여 이미 계속해서 주민들 민원도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구청 측에서도 해결하려고 협상 등을 많이 해오고 있지만 그래봤자

자신들 권리 뺏기는건데 가만히 있나요. 그냥 협상이라는 명목하에 해결없이 벌써 몇년째 시기만 끌어오고 있는거죠.

강남처럼 아예 빌딩 하나 통채로 사서 그 안에 터를 잡게 하던가(이경우 물론 월세는 달달이 내야 하니 세금을 걷을 수 있어 좋겠죠) 아예 밀어붙여서 충돌 일어나던가 밖에는 해결방법 없습니다. 강제 철거한다고 해도 사실 불법이 아니기 때문이겠지만..문제는 생계형 어쩌구 하면서 또 매스컴 타게 되는게 가장 큰 문제라서 구청에서 손을 대기 힘든거죠.

역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들 이미 충분히 기업형이고 왠만한 봉급쟁이 이상입니다. 권리금도 이미 수천만원이상 붙어있고 세금 안내는 억대연봉자라고 보면 되죠. 저도 금융권을 다니는 사람이라 적은 돈을 받는 편은 아니지만 그 사람들 앞에서는 소시민 수준밖에 안됩니다.그만큼힘이 있으니까 구청같은데서 이야기하는건 콧방귀도 안뀝니다.

이런 말하기 조금 그렇지만 평화적으로는 절대 해결 안된다고 봅니다. 님들 같으면 수천만원짜리 권리금이 붙고 세금 한푼 안내면서 한달에 기천만원씩 벌어들이는 상점의 소유자보고 손털고 나가라면 순순히 나가나요? 제가 그 입장이라도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비록 불법이긴 하지만 말이지요.

암튼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역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 단체로 민원이라도 넣어 광진구에서 물리력 행사할 수 있게 힘 실어주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해결에 가장 가까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노점상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역 주변같은 유동인구 많은 곳 제외하곤 정말 힘드신 분들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강변역 주위는 정말 정리해야 한다고 봅니다.